스크래치 & 스파클 SPIRO ART
Thomas Nelson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6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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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ATCH and SPARKLE 스피로아트

 

영진닷컴


스케치북에 알록달록 색을 칠하고

그 위에 검은 색 크레파스로 열심히 덮어서 긁어내던 때가 있었다.

그림책 [까만 크레파스]에도 나오는 그 미술방법!

까만색 아래로 드러나는 알록달록한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런데, 이제 그런 번거로움없이

바로! 뾰족한 펜으로 긁기만 하면

그 효과를 나타내는 종이가 나왔다.

레인보우 컬러페이퍼!

 

단순히 직선, 곡선으로 그리던 수준 이상의 작품을 그리고 싶다면!

이 스피로 아트를 활용해보자.

 

이 책은 그 종이를 활용하는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스피로 아트는

스피로 그래프를 응용해

스크래치 &스파클 페이퍼위로 빠르게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툴이 제공되는 책이다.

 

* 스피로 그래프 : 영국의 전기기사 피셔가 1965년에 고안한 교재완구로

플라스틱제 톱니바퀴와 볼펜을 짝지은 것인데, 볼펜의 긑을 넣는 톱니바퀴의 구멍을 바꿈으로써

복잡한 기하 모양을 변화시켜 그려 나갈 수 있다.

(두산 백과 참조)

 

스크래치 스틱은 물론, 반복적인 패턴을 예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블루 휠과 그린 휠, 프레임이 들어있다.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가 있어서 더 좋았던 책!

책에는 휠과 프레임을 사용해서 어떻게 그릴 것인지 설명되어 있었다.

 

블루 휠과 그린휠로 그릴 수 있는 패턴은 이렇게 다양하다!

 

 

북트레일러로도 설명되어 있었는데,

영상을 보면 훨씬 이해가 쉽다.

 

북 트레일러 보기

https://youtu.be/6b0tlVdkw2w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려보았다.

 

실전에 들어가기 앞서, 연습부터 해보기~!

블루 휠을 먼저 선택해서, 어떤 모양이 나오는지 확인해본다.

7살 아이가 사용해도 나오는 패턴!

막내의 호기심을 막아내며 연습 중 ^ㅡ^

 

스크래치 페이퍼에는 두가지 바탕이 있다.

무지개 원 심볼이 그려진 종이를 긁으면, 우리가 잘 아는 무지개색이 나오고

은색 별모양 심볼이 보이면 반짝이는 스크래치 페이지를 나타낸다.


예시 그림 오른쪽 하단에 별모양 보이는지!

이 종이는~ 맞다! 반짝이는 스크래치 페이퍼~~!

 

블루휠 8번을 이용해서 열기구 그려보기~!!


책에 함께 들어있는 스크래치 스틱을 이용해도 좋지만,

다 쓴 볼펜을 이용해서 그려보았다.

뾰족한 도구를 이용하면 OK~!

 

아. 작업을 할 때 검은색 먼지가 나올 수 있으니

책 아래에 신문지등을 깔고 그리면 더 좋다.


블루 휠을 프레임에 맟춰 하나씩 그리기~

한칸 한 칸 옮기며 그리는것에도 집중력이 필요하다.

은근 고도의(?!) 섬세한 작업~!

 

짜짠~~ 완성!

중간에 잠시 쉬었다가 다시 그렸더니, 중심선이 흐트러지긴했지만

그래도 첫 작품, 멋지다!

(한번 그리기 시작하면, 단번에 완성하길 권한다.)

 

꽃, 자동차, 발레리나, 동물, 곤충, 바닷속, 헤어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스피로 아트!

 

한 번 그리면 흔적이 남고, 지우개로 지울 수없기에

아껴가며 하나씩 그리는 중이다 ㅎㅎ

 

반짝이는 스크래치 페이퍼 10장과 레인보우 스크래치 페이퍼 5장 각 장 마다

예시 그림이 그려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스피로 아트~!

 

자연스레 익힐 수 있는 패턴, 그리고 미술표현방법

집중력은 덤으로 얻게되는

반짝반짝 예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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