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옳다 여긴 것을 여러 사람에게 알리고 함께 지구를 지키는
방안을 고민하는 그레타. 그리고, 당장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실천합니다. 숲을 파괴하는 고기와 팜유가 들어간 것을 먹지않고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기, 작은 병은 재활용하고 낡은 옷은 궤매서 고치고 골판지는 변형해 다시쓰기 등등을 말이지요.
지구를 위해 더 이상의 개발을 멈추고 모든 것을 바로 잡기 위한
시위도 벌입니다. 바로 '기후를 위한 등교거부'.
매 주 금요일. 로마에서 뉴욕, 파리에서 호놀룰루에 이르기까지 이
행렬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작은 목소리라 생각했던 이 걸음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람들의 마음을 모으는 일의 시작이 된 것이지요!
개발이냐 보전이냐, 경제냐 환경이냐.
이제 이 두 개를 이분법 적으로 생각하는 시기는 지났습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가 병들고 인간들이 살 수 없는 상태가 되 버린다면 그 논의조차 의미없는 것이 될것이니 말이죠.
누군가 하겠지 하고 방관자적인 태도로 지구 환경보호를 생각했던 것을
반성하게 한 책, 분리수거가 귀찮더라도 플라스틱도 그 종류대로, 종이도, 우유팩도 잘 분리배출하고 되도록 쓰레기는 만들지 않고 전기도
아껴써야겠다, 지구에 대한 관심을 더 가져야 겠다는 것과 함께, 옳다고 여기는 일에는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고 행동으로 옮기도록 도전을 준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