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에게도 경제교육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경제라는 말은 어른들의 전유물 같지만, 잠깐 생각해보면 아이들도
경제와 무관하지 않음을 보게됩니다.
명절 때 받는 세뱃돈을 엄마에게 고스란히 전해주던 시기를 지나,
용돈을 받아 문구점에서 준비물을 사고 간식을 사먹는 재미를 알게되면
돈의 가치에 눈을 뜨게 되지요.
아이들에게 용돈을 주게되면서 자연스레 그 돈을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경제교육의 시작이 아닐까 싶은데요,
돈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부터
돈을 만들고 맡기는 것에서 부터 다양한 역할을 하는 은행에 대한
이야기,
돈을 벌고 빌리는 이야기,
돈을 쓰고 저축하고 기부하는 이야기, 그 돈을 가지고 정부가 하는
일, 돈과 나의 삶에 관한 진지한 고민까지
한 권에 담겨있는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참 쉬운 돈과 금융]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