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성숙인가 - 나를 바꾸는 예수의 가르침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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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성숙인가_예수님의 산상수훈 들여다보기

나를 바꾸는 예수의 가르침

조정민 지음

두란노

 
 

그 누구의 설교보다

말씀을 그대로 살아내신 예수님의 설교를 직접들을 수 있다면?

꿈같은 이야기가 아닙니다.

예수님의 설교를 성경에서 만날 수 있으니까요.

바울사도나 베드로, 구약의 여러 선지자의 이야기는 많이 듣고 묵상하면서 오히려 예수님이 직접하신 설교는 주목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 조정민 목사님의 책

[무엇이 성숙인가]을 통해

예수님의 산상수훈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는 성도의 삶이란 무엇인지 성숙이란 무엇인지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이야기하고 하나님의 복을 구하면서도

여전히 세상에서 높아지고 편안하고 인정받는것을 구하는 것이 복이라 여기는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팔복을 기억하게합니다.

심령이 가난한자, 애통한자...

오직 하나님을 구하는 것, 그 하나님과 함께하는 복이 진짜라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성품으로 의로워질 때 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그 마음.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성품으로 시작됩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사람들로 시작됩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 백성들의 예배로 시작됩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이 마음이 가난한 마음이고 애통한 마음이고 온유한 마음이고 의에 주리고 목마른 마음입니다.

이 마음이 복입니다.

이 마음에 임하는 하나님 나라가 복입니다.

무엇이 성숙인가 p.25

그런 이들의 삶은 어떠한가, 계속해서 팔복의 말씀에서 그 모습을 찾습니다.

이웃을 긍휼히여기고, 청결한 마음, 이웃과 화평하며 예수님 이름때문에 박해를 받는 삶.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을 열망하는 이들 안에 시작되는 것임을 말씀하신 것이지요.

소금과 빛으로 살라는 부르심을 기꺼이 사라지는 존재라는 것은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성질이었습니다.

내가 있는 곳에서 녹아져 예수님의 말씀이 차고 넘치는 삶, 이것이 복있는 삶..

다른게 아니었습니다.

나는 죽고 그리스도로 사는 것과 상통하는 말이었지요.

살인, 간음, 결혼, 맹세, 보복, 원수에대한 규범

너무나 익숙하게 들어온 도덕규범을 어느새 주님의 규범이라 착각하며 지냈다는 것도 짚어줍니다.

드러난 현상의 문제가 전부인양 판단하고 정죄하는 우리에게 그 출발과 근원을 보게합니다. 말씀을 해석하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말씀을 읽고 듣는것이 먼저라는 것.

다시 성경에 뭐라고 써있는지,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이 무엇인지 보게됩니다.

신앙인의 삶이라는 기도에대해서, 좁은문으로 가는것은 무엇인지

그래서 진짜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어떤것인지

분명히 이야기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보게하지요.

얼마 전에 본 천로역정이 생각났습니다.

멸망의 소식을 듣기만하고 그것을 떠나 행하지 않으면 같이 멸망하고 만다는 것.

어떤 방법으로든 가기만하면 천국에 갈 수 있을거같은데 첫 출발이 바르지 않다면, 양의 문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지 않고서는 천국에 이를 수 없는 것.

산상수훈의 말씀

그 예수님이, 그 말씀이 내안에 계시면 성품이 변하고 결국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데까지 이른다는 것, 내가 생각하는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은 다르다는 것..

성숙은 해도되고 안해도 되고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오늘도 성령님 내 안에 오셔서 굳어진 내마음을 기경하시고 하나님의 빛을 반영하고 녹아지는 존재로 살아가게하소서

기도하게되는 책

나를 바꾸는 예수의 가르침

[무엇이 성숙인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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