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박물관 과학 상식
글 임우영, 그림 이태영, 감수 정효해
서울문화사
아이들이 도서관에 가면 빠지지 않고 살펴보는 학습만화코너,
그 중에서도 '쿠키런'의 캐릭터를 만나보는 것은 익숙한 일이되었네요.
최근에 세계 각국의 이야기를 담아놓은 쿠키런 학습만화를 보았는데요,
과학상식을 담아놓은 시리즈로
28권 '박물관 과학'상식을 담아 놓은 쿠키런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박물관하면 전시관을 따라 수동적으로 따라다니는 것만 생각하신다면 노노노~!
재미있으면서도 알아야할 내용들이 쏙쏙 담겨있는 이 책을 보면 생각이 바뀌실거에요.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박물관은
자동차 박물관,
암석 박물관,
에너지 박물관,
동굴 박물관,
기차 박물관,
유리&보석 박물관 입니다.
이 많은 내용이 어떻게 담겼는지 궁금하시죠?
모든 내용을 담은 백과사전이 아니라, 흥미로우면서도 우리가 잘 모르는 내용들을 이해하도록 실어놓았네요.
기차 박물관(철도 박물관)을 예로 들어볼까요?
여기서는 기차를 타고 퀴즈를 푸는 것으로 시작하네요.
첫 번째 문제! 기차의 철로에는 왜 틈새가 있을까요?
쿠키들의 대답이 긴장을 풀어주면서
자연스럽게 여름철과 겨울철의 기온차이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을 설명합니다.
퀴즈 하나 더! 기차에서는 안전벨트를 맬까요 안맬까요? 왜 그럴까요?
^^
이제까지 의무감으로 겉으로만 훑어보는 것에 만족했던 박물관이었다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를 통해
박물관도 이렇게 흥미롭고 재미있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의 변화와 상식도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책
[쿠키런 박물관 과학 상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