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저는 일을 하면서 아이를육아하는 맞벌이 부부인데요.나의 온전한 휴식시간이 없다보니종종 우울감이 밀려오더라구요😢그러면 아이에게 어느 순간 짜증을 내는저의 모습에 죄책감을 느끼기도 해요.워킹맘으로 일과 육아를둘 다 잘해내려는 내가 욕심인 걸까.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다답을 구하고 싶어 만나게 된 책이바로 ’두 마리 토끼 잡는 워킹맘 육아‘ 입니다📚이 책의 저자 또한 부부가 워킹맘, 워킹대디로지금까지 아이를 육아하고 있다고 해요.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내용은"비싼 옷 대신 경험을 선물하라"는 거였어요.저 역시 아이 옷은 아무래도아이가 빨리 성장하니 새 옷은 조금 사고,주말에는 가족 나들이를 다니거든요😊어린이집이 폐원해서 난감했다는 내용에저도 적잖이 걱정은 되었어요.저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도작년에 비해 원생 수가 줄긴 했거든요😂육아를 하며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시간이나 있을까 의문이 들었는데,저자는 좋아하는 음악을 틀었다고 해요.생각해보면 별 거 아닐 수 있지만저나 아이를 위해서도 찾아보려고 해요😚일을 다니면 아이와 있는 시간이 줄게 되고,거기서 오는 죄책감을 느끼는나를 온전히 받아들이면서아이와 있을 수 있을 때 최선을 다하는저자의 모습에 지금 제 모습이기도 하여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친척분들 모임에 가면 일 다니면서애 키우기 많이 힘들겠다 안쓰러워하시는데요.오히려 전보다 아이가 있으면서책임감도 더 생기고, 직장 일이 유독 힘들 때아이가 새로운 단어를 말하거나 행동을 하면거기서 오는 기쁨도 있거든요🥰이러한 내용들도 책에 담겨있어지금 순간에도 워킹맘&대디가 되기 전고민이 많으신 분들이나 초보 맞벌이 부부들이읽어도 좋을 책이에요👍🏻워킹맘으로서 읽으면서 공감도 많이 하고,내가 그래도 잘 해내고 있구나 뿌듯함을 느끼면서생각지 못했던 부분들은 배워가는좋은 가이드가 되는 책이었어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말도 있지만,역으로 아이가 행복해야만 내가 행복하기도 했다.그렇기에 아이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결국 나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됐다."-책 속에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사파리북에서 자연 관찰 보드북 중,'느릿느릿 해님과 꼬마 달팽이'를 받았어요.그림이 크고 선명해서아이가 집중을 잘 하더라구요👀빨간 껍질을 가진 꼬마 달팽이를 따라딸기밭에 도착해서 딸기도 따고,빨갛게 물든 손을 씻으면서 목욕도 하고,자기 전 베개도 들춰보고,하루를 마무리하는 그림책이에요.특히 우리 아이는 딸기밭에서눈이 떠나질 않네요.딸기를 가리키면서 궁금해해요~(먹을 거라서 그런 걸까요?)책 문장이 끝에 질문으로 끝나서아이와 상호작용하기도 좋아요.책 속 꼬마 달팽이 찾기도 쏠쏠하네요~주말 아침에 느지막이 일어나읽어주면 더 좋을 그림책이에요.*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워킹맘인 저는 일과 육아 사이에서걱정과 불안의 연속이었어요🫠'아이를 너무 어릴 때부터 어린이집에 보내서나와의 애착 형성이 잘 안 되면 어쩌지?''아이가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내가 잘 양육할 수 있을까?' 등 수많은 걱정들.걱정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치다보니번아웃도 찾아왔었는데,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잡게 된 책.'엄마의 멘탈 수업'📚이 책의 저자 또한 만성적인 걱정으로힘들었었지만, 그걸 극복하고 난 후걱정에서 벗어나는 법을 알려주고자 쓴 책이라고 해요.그 방법은 바로 4단계 멘탈 관리 공식,CALM 프로세스입니다.각 단계의 알파벳 첫 글자를 딴 공식으로✅자신의 추측을 의심해라✅통제할 수 있는 일은 통제해라✅통제할 수 없는 일은 놓아라✅마음의 주인이 되어라각 단계를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알려주면서읽는 사람이 좀 더 쉽게, 공감을 하면서알아갈 수 있게 도와줍니다.중간에 쉬어가기라는 코너도 있어다소 무겁거나 어려울 수 있는 내용임에도한 번씩 머리 속을 환기시켜주더라구요😌엄마라면 누구나 아이가 점점 성장할 수록다양한 선택, 도전, 결정의 순간을 맞이합니다.그럴 때마다 불필요한 추측으로 인한 걱정에밤에 잠을 못 이루면 좋지 않겠죠?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을 구별해현명하게 나아가고 싶다면 이 책을 펼치고 실천하세요👍🏻엄마뿐 아니라 자존감이 낮아늘 걱정에 둘러싸인 분들에게도좋은 가이드가 되는 책이에요❤️*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엄마의멘탈수업 #부모수업 #부모교육 #책육아
우리 아이 이앓이 시절이 떠오르는그림책 '아야-첫 이가 나요'아이가 이유 없이 울고 보채고..초보맘이라 몰랐던 아이의 속사정.바로 첫 이가 날 때였죠.이 그림책은 아이의 시점에서첫 이가 나기 전 이앓이를 하는여러 모습이 담겨있어요.엄마의 까꿍놀이도 시시하고,좋아하던 쪽쪽이도 물기 싫고,밤에 잠도 오지 않고ㅠㅠ그러다 살금살금 누군가 다가오는데?바로 첫 이를 배달하러 온 까치.첫 이가 나면서 아이가 한층 성장하는모습을 귀엽게 담아낸 그림책이었어요.
여름하면 덥고 덥다 하면 여름🌞아동문학 대표작가 이상교님이 감수에 참여한귀여운 펭귄 핑과 퐁의 더운 여름나기 그림책📚'아이, 더워!'쨍쨍 내리쬐는 햇볕 아래물처럼 주르륵 흘러내리는 펭귄🐧더위를 피해 물 속에서참방참방 뛰노는 펭귄🐧선풍기 바람 앞에서어렸을 적 입 벌리고 아아아~소리내며 있었던 추억 한 조각도 소환🌬️여름에 맴맴 우는 매미와햇님을 닮은 해바라기까지🌻여름이란 계절에 맞는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가 나타나 있고,아이 눈높이에 맞추어그림으로 표현이 잘 되어 있어요👍🏻마지막엔 여름의 대표 과일 수박🍉까지~보드북이라 아이가 책 넘기기도 쉬워서 좋아요.영유아를 위한 사계절 그림책으로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