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에는 그냥 사랑이야기로 읽었던 거 같은데
나이가 들어서일까 이제는 다른 의미로 읽힌다.
자아, 진정한 나? 그런 의미로?
그럼에도 아이는 죽음이 결말인 건 힘들어한다.
그렇지 죽음은 어른도 힘들게 받아들여야 하지.
그래도 죽기위해 사는게 아닐까 싶은데, 엄만. 우린 죽음 뒤 세상도 믿지 않니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