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구할 것인가?
토머스 캐스카트 지음, 노승영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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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설명된 상황의 두가지 선택지는 무엇을 선택하든 최선이 될 수 없는 딜레마적 상황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 나의 현실에서 절대 맞닥뜨리고 싶지 않은 상황이고 설마 내게 이런 상황이 생기겠어?라는 생각에 선택을 미루고 싶은 일이기도 하다. 그런데 우리의 인생속에서는 크고 작은 무수한 선택지들이 놓이게 되고, 언제나 그 선택에는 최선이 존재하지 않는것처럼 보인다. 어떤 선택이든 해야만 한다면 자신의 가치관에 맞게 확고한 신념으로 선택해야 하는건 아닐까. 도덕이란 것이 절대선을 말하지 않음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그리고 내가 사회속에서 살아감에 있어 내가 생각하는 사회속의 도덕을 선택해야 겠다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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