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배달 국민서관 그림동화 172
필립 C. 스테드 글, 매튜 코델 그림 / 국민서관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혼자 사는 조세핀고모가 걱정돼 코끼리를 보내야한다는 세이디의 밑도끝도 없는 여행
비행기는 기름이 모자라 숲에 떨어지고 악어를 타고 강을 헤엄쳐 원숭이강도단의 기차를 타고 조세핀고모를 찾아간다
누구를 위한 모험인건지.
결국 만난 조세핀고모 주변에는 사자 고릴라 새 등 많은 동물 친구가 함께한다
처음엔 뭐야 고모 안외로우시잖아 했는데... 다시 읽을때 고모주변 동물들을 보낸 박스마다 써있는 글씨
조세핀 고모에게 세이디가 보낸 동물들이다
그러고보니 처음 코끼리를 우체국에 가져갔을때 우체국아저씨가 세이디의 이름을 알고 반겼다. 자주 찾아왔던거지
동물을 보내도 보내도 고모가 혼자일까 걱정된 세이디
사실 코끼리는 핑계고 실제 배달하고 방문해야하는 건 세이디였던건 아닐까 가족과 떨어져사셔서 친구가 더 필요할거같다는 조세핀고모를 향한 세이디의 마음이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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