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이론 - 니콜라스 다바스 월가의 영웅들 3
니콜라스 다비스 지음, 김나연 옮김 / 페이지2(page2)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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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절대자는 없다

그러나 승률과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인류 역사와 함께 꾸준히 연구, 개발되고 있다.

수많은 주식투자 및 매매기법 중 유명한, 전설의 절대 비법으로 불리는 박스이론의 창시자인 니콜라스 다바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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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다바스는 본디 대단한 댄서였다고 한다.

어느 날, 캐나다 토론토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공연 의뢰를 받게 되는데, 공연비를 현금이 아닌 캐나다 광산 회사인 브리런드 주식으로 주겠다는 이례적인 제안을 수락하면서 시작된다.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이 주식을 통해 4배 가까이 올랐다는 소식을 접하고 본격적으로 투자에 빠져들게 되었다고.

물론 처음부터 성공을 맛본 것은 아니 매매 결과를 분석해 자신만의 투자 원칙과 함께 박스이론을 만들어 냈다고 한다.

이렇게 기구한 사연으로 탄생한 박스이론의 정수와 비법을 들으러 가보자.

박스이론은 너무 쉬워서 믿기 어려웠다

<타임>

 

 

나는 주가가 오를 때는 절대 팔지 않는다.

왜 이기는 말에서 내린단 말인가?

나는 하락하는 주식은 절대 잡지 않는다.

뭐 하러 지는 패를 잡는단 말인가?

필드를 향해 나아가다 보면 분명 일찍 멈춰버린 말에 오를 최적의 타이밍이 찾아오게 마련이다.

- 니콜라스 다바스 -

파이어의 강환국 작가는 이 책의 추천사에서, 본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추세추종과 리스크 관리'라는 면에서 니클라스 다바스의 박스권 돌파 매매야말로 개인투자자가 따라 하고 부자가 될 수 있는 추제 추종 기법이라고 추천한다.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박스이론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뉴욕증권거래소의 임원 조직도와 카지노 경영진 조직도를 직접 비교함으로써 두 조직의 구조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설명하려 한다.

 

 

1장. 주식시장은 또 다른 카지노다

니콜라스 다바스는 본인의 경험을 통해 다음의 세 가지를 정리한다.

첫째, 주식을 산다는 건 카지노에서 칩을 바꾸는 것과 같다.

둘째, 목표는 주변 도박꾼들의 투기로 인해 만들어진 가격 변동을 이용해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이다.

셋째, 하지만 다른 사람들 역시 같은 목표를 갖고 있으므로, 내 게임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2장. 정직한 딜러도 나쁜 조언을 할 수 있다.

좋은 종목과 나쁜 종목은 없다.

단지 주가가 오르는 종목과 하락하는 종목만 있을 뿐이다.

주식은 단순한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기초해 시장에서 얻을 수 있는 가치 외에 본질적인 가치가 없다.

이 장의 마지막 장에서도 위와 같은 문구를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5장. 투자를 시작하자마자 마이너스인 이유

과거와 미래는 주식시장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는 단어다.

존재하는 것은 지금 현재다.

하루하루가 새로운 날이고 거래장의 매시간은 새로운 결정에 대한 수요를 불러일으킨다.

나는 과거에도 미래에도 행동하지 않는다.

나는 지금 현재 행동한다.

니콜라스 다바스의 글쓰기 방식은 굉장히 간결하다.

단도직입적으로 주식에 투자했을 때 배당금으로 이익을 내리라는 보장은 사실상 없다고 주장한다.

다바스는 본인의 생각을 이렇게 정리한다.

어떤 게임이든 딜러의 조언에 의지하고 싶지 않다.

나는 중개인과 나의 관계는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서로 반대편에 앉아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시장에서 돈을 벌고 싶고, 상대는 내게서 수수료를 챙기고 싶어 하지 않는가.

요약

전설의 매매기법 중 하나인 박스이론

니콜라스 다바스의 직관적 방법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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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 공정하다는 착각
이상협 지음 / 드루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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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 공정하다는 착각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세금

세금 논쟁은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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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이 공정하다는 착각
이상협 지음 / 드루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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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샌델 교수의 공정하다는 착각이 오버랩됐다.

앞에 세 글자가 추가되었는데, 그 내용은 천지차이다.

'세금'이 공정하다는 착각.

흥미로운 이야기임에 분명하다.


 

 

#세금이공정하다는착각 #드루 #이상협작가 #이상협 #세금 #세금의역사 #세금이야기 #세금 #소금세 #프랑스세금 #도서서평 #서평 #서평단 #독서 #독서노트 #독서일기 #도서 #책추천

 

 

저자인 이상협 작가는 세계관세기구(WCO)에서 현대 관세 행정을 소개하러 7년 동안 전 세계를 돌아다녔다고 한다.

그의 특이한 이력 덕분인지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에 더 관심이 갔다.

"내는 사람 따로 있고, 걷는 사람 따로 있다?"

인류 최장기 프로젝트 '세금 조율'의 역사 들춰 보기

 

 

머리말을 통해 저자가 가진 생각과 책의 방향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국가는 세금을 걷으면서 시작됐고 나라의 흥망성쇠는 국가 재정과 맞닿아 있다고 밝힌다.

인류가 6000년 전 사용한 최초 문자도 세금을 기록한 것이며 기하학, 도량형, 지적도, 성씨, 인구 조사도 모두 세금을 걷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세금은 모든 혁명과 전쟁, 국가의 흥망, 사회 변화에 단초가 되기도 했다는데...

실로 놀라운 내용이고 그럴듯하게 들렸다. 사실이라 할지라도 미처 생각해 본 경험이 없었기에 그럴듯하게 들렸다는 표현을 사용했다.

 

 

1장. 세금이 만든 나라

흥미로운 내용을 인용하며 1장을 시작한다.

유발 하라리는 고대 문자가 발명된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수렵으로 먹고살던 시절 사람들은 숫자에 익숙할 필요가 없었다. 나무에 사과가 몇 개 있는지도 기억할 필요가 없었다. 인간의 두뇌는 숫자를 저장하고 처리하는 데 익숙하지 못했다.

그러나 농업혁명 이후 인류는 신화와 법 이외에 숫자라는 새로운 형태의 정보가 중요해졌다.

 

 

세금에 대한 접근을 대게의 경우는 경제적으로 하게 될 것이나, 저자는 세금은 정치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도구라고 설명한다.

과거 국가는 정적에게 높은 세금을 부과해 재산을 빼앗았고 세금을 납부하지 못하면 노예로 만들었다고.

국가는 세금으로 종교를 탄압했고 조공이라는 이름으로 주변 국가 역시 착취했다고 한다.

또한, 세금은 반정부 세력을 억압하고 정부 비판을 잠재우는 수단으로까지 활용되기도 했다고.

관심을 갖고 생각해 보지 않았다면 미처 알지 못했을 새로운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일례로 소금 이야기를 한다.

소금은 인류 생존에 필수품으로 체내 혈액량 유지, 혈압 조절 외에도 소화 흡수 작용에 필요하며 생명 유지에 없어서는 안 되는 물품이라고.

세금의 핵심은 세금은 걷기 쉬운 곳에 부과하냐는 것이다.

국가는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소금을 과세했고 사람들은 이를 피할 수 없었을 테니, 국가는 손쉬운 소금에 많은 세금을 부과해 그 결과 반란이 빈번하게 일어났다고 설명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이번에는 병역에 대한 이야기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공정의 관점에서 보면 프랑스 귀족들의 사기극이라고 설명한다.

실제 프랑스 귀족들은 세금을 내지 않았으며 그들은 자신이 국가 방위라는 신성한 의무를 다하기 때문에 세금을 면제받아야 한다고 했다는 것이다.

국가가 누구를 징병하는지, 어떤 방식으로 병력을 충원하는지는 시대에 따라 변하지만, 국가가 병력을 충원하는 방식은 국가의 정치체제 및 사회제도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세금에 대한 논쟁은 우리가 어떤 사회를 원하는가에 대한 논쟁이라는 것이다.

누가 세금을 어떻게 내는가를 두고 우리가 오늘 내린 결정은 다음 세대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세금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토론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책을 마무리한다.

요약

세금이 공정하다는 착각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세금

세금 논쟁은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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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예찬 - 라틴어 원전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45
에라스무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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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에라스무스

그 유명한 우신예찬

처음부터 끝까지 우신을 통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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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예찬 - 라틴어 원전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45
에라스무스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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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네덜란다의 철학자 에라스무스의 우신예찬을 만나게 되었다.

이번 기회에 감사함을 느끼고 책을 펼쳐 들었다.

여느 때보다도 더 큰 기대가 된 것이 사실이다.

약 5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철학 사조에서 꼭 거론되는 그 이름, 에라스무스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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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에라스무스는 1446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가톨릭 사제의 혼외자로 태어났으며 1500년에 라틴어 인용문을 모은 격언집을 출간하며 인문주의자로 이름을 알렸다고.

이 책은 당시 일어나기 시작한 르네상스 정신과 맞아떨어지면서 중세의 경직된 사고를 깨뜨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어떤 역할일까, 더 들어보자.

르네상스 시대를 상징하는 인문주의자 에라스무스의 대표 저작

종교 권력의 최정점에서도 유머와 진실의 힘으로, 중세를 끝내고 르네상스 부흥기를 열다

 

 

데시데리우스 에라스무스 로테로다무스 1466-1536

우신예찬은 총 6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우신은 누구인가?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1장. 우신은 누구인가?

우신이 말한다.

세상 사람들은 우신인 나에 대해 온갖 말을 해댑니다.

어리석은 자들조차 우신에 대해 나쁘게 말한다는 것을 나도 잘 압니다.

하지만 장담하건대 신들과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능력을 가진 자는 나 말고는 없습니다.

내가 여기 구름처럼 군중 앞에서 연설하기 위해 연단에 오르자마자, 어떤 새롭고 예사롭지 않은 기쁨으로 모두의 얼굴이 갑자기 밝아지고 이마의 주름이 금세 펴지며 환한 웃음으로 내게 환영의 박수갈채를 보내는 것이 그 사실을 보여주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21장. 우신 없이 인간관계는 유지될 수 없다.

요약해 보자면 어떤 사회나 인간관계도 우신인 나 없이는 즐거울 수 없고 유지될 수도 없습니다.

서로에 대해 잘못 알기도 하고 아부나 애교에 넘어가기도 하고, 알고도 모르는 척 묵인하기도 하며, 어리석음의 달콤함에 누그러지기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백성과 군주, 하인과 주인, 여주인과 시녀, 학생과 선생, 친구와 친구, 남편과 아내, 소작인과 지주, 전우와 전우, 동료와 동료 같은 수많은 관계는 지속될 수 없습니다.

이상으로 내가 중요한 것을 다 말했으리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은 더 중요한 것들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위와 같이 우신을 통해 인간의 어리석음과 현실적인 부분을 에둘러 비판하며 주장을 펼쳐 나가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68장. 결어

"내가 한 말을 다 기억하는 청중은 질색입니다."

이제 작별을 고합니다.

나 우신을 따르는 최고의 교도들이여, 술잔을 드십시오.

박수를 치십시오.

잘 사십시오. 끝.

마지막 장에서 대단한 이야기를 기대했다면 보기 좋게 허탕쳤다.

하지만, 68장의 내용까지도 1장부터 등장시킨 우신의 존재와 개념을 극대화한 장치로서 이해한다면, 굉장히 치밀하게 책의 마무리를 짓고 있다는 느낌마저 들었다. 말과 글을 자유자재로 사용한 작가, 에라스무스의 우신예찬이다.

요약

그 유명한 에라스무스

그 유명한 우신예찬

처음부터 끝까지 우신을 통한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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