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변비 탈출 - 변비와 영원히 이별하는 법
양형규 지음 / 양병원출판사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부분의 현대인이라면 제목부터 공감하고 관심 가질만한 주제의 의학 관련 도서가 신간으로 출간됐다.

더군다나 책의 저자는 변비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 중 한 명이 쓴 책이라고 하니 일단 믿고 보도록 하자.


 

#오늘부터변비탈출 #양병원출판부 #양형규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도서서평 #서평 #서평단 #신간추천 #변비증상 #변비진단 #변비예방 #변비치료 #변비운동 #신간소개

 

 

저자인 양형규 작가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그 이름도 직관적인 대한대장항문학회 수석 부회장을 지냈다고.

이미 관련 분야의 다양한 책을 출판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이니 이번 책에서는 얼마나 더 독자 또는 환자 위주의 집필이 이루어졌을지 궁금해졌다.

대장항문외과 전문의가 제안하는 만성변비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변비 탈출 가이드!!

 

 

비의료인으로서, 더 정확한 표현으로는 일반인으로서 프롤로그에서 가장 관심이 갔던 내용은 역시 전문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내용을 공유하는 부분이었다.

저자의 인용에 따르면 영국인 의사 버커트는 1969년 란셋에 흥미로운 논문을 발표하였는데, 육식을 많이 먹는 영국인은 음식물이 입에서 항문까지 나오는 음식물 통과시간이 78.8시간으로 변비가 많았으나 채소를 많이 먹는 아프리카 우간다 사람은 34시간으로 짧았으며 변비가 없었다는 것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영국인들에게 채소와 곡물을 많이 먹였더니 41.9시간으로 변비가 많이 개선되는 결과까지 보였다고.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저자는 식물성 섬유가 부족한 현대인은 육류를 조금 줄이고 채소를 많이 먹으면 변비가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제시한, 많이 인용되는 논문이라고 설명한다.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1.

변비의 기초지식

이 책을 읽기 위해 시작부터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라면 독자인 내가 현재 변비인가 하는 질문이다.

책의 서두에서 변비 체크 리스트를 통해 6가지 항목을 제안하며 이 중에서 2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변비 또는 만성변비라고 설명한다.

뭔가 중고등학교 때 배웠던 것 같은데 역시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내용으로 반갑게 받아들인 내용은 음식물의 소화, 흡수, 배설 경로다.

우리는 매일 삼시 세끼를 먹고 마시지만 정작 그 흐름과 구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러한 연유로 개인적으로 굉장히 흥미롭게 읽었다.

이 리뷰를 마치고 나서도 나는 언제나처럼 음식물을 섭취해 소화, 흡수, 배설을 할 테니까 말이다.

 

 

파트 2.

변비치료

변비를 원인으로 병원을 찾게 된 경우 문진과 촉진을 통해 진단을 하게 되는데, 책의 86페이지를 통해 어찌 보면 단순해 보이는 방식을 통해 굉장히 체계적인 진찰과 검사를 시행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장에서는 굉장히 많은 내용을 다루는데, 실질적으로 내가 당장 변비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안해 주는 것이 고맙고 유용하다고 느꼈다.

장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많이 걷고 복부를 움직여 주라는 것, 특히 골프 같은 운동처럼 몸을 비틀어주는 운동도 변비에 좋다는 것은 신선한 내용으로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파트 4.

진단 검사

사실 이 내용도 책의 1장으로 배치되었어야 하지 않나 싶었다.

변비가 우려되거나 관련해 진료를 받고 싶다면 어느 병원, 어떤 과를 가야 할까?라는 기본적인 의문 말이다.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변비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과는 우선적으로 대장항문과라고 할 수 있고, 차선으로는 소화기내과이며, 의사가 부족한 곳에서는 가정의학과 등 다른 과에서도 치료를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책의 모든 내용을 요약정리라도 하듯이, 끝난 줄로만 알았던 책의 마지막에는 변비 수첩이 부록과 같은 형태로 딸려 있다.

이건 덤인가? 싶어서 펼쳤는데 웬걸, 퀄리티가 책의 본문보다 뛰어난 느낌을 받았다.

혹시 시간이 많지 않거나 책의 내용을 소지해야 할 경우가 생긴다면(여행 등) 이 변비 수첩을 꼭 활용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변비에 관련해서는 정말 유용할 책이다.

요약

대장항문외과 전문의의 변비 이야기

음식물의 섭취부터 변비의 진단과 치료까지

변비, 이 한 권으로 끝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악마는 꼴찌부터 잡아먹는다 - 구글러가 들려주는 알기 쉬운 경제학 이야기
박진서 지음 / 혜다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소 난해한 제목과 소개

경제학의 정의부터 잘 정리한 책

경제학은 숫자놀음이 아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악마는 꼴찌부터 잡아먹는다 - 구글러가 들려주는 알기 쉬운 경제학 이야기
박진서 지음 / 혜다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다소 자극적인 제목과 그에 걸맞지만 다소 익살스러운 캐릭터의 표지부터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해 보인다.

자신감과 자랑? 이 공존하는 책의 부제에 기대를 걸어보며 책을 읽어내려가 보자.

"구글러가 들려주는 알기 쉬운 경제학 이야기"


 

#악마는꼴찌부터잡아먹는다 #혜다출판사 #박진서 #도서서평 #서평 #서평단 #독서노트 #독서 #독서일기 #신간소개 #경제학입문 #경제학기초 #시카고학파 #신자유주의 #경제학역사 #경제학책추천

 

 

저자인 박진서 작가는 학창 시절엔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는데 대학원에 진학해 정치경제학까지 공부를 마쳤다고 한다.

유수의 회사들을 다녔고 현재는 구글러로 일하고 있다고.

공부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런 결과들을 일반적으로 낳을 수 있는 건가?

싶은 괴짜 같은 소개를 통해 다소 의아한 느낌이 든 것이 사실이다.

경제학에 우리의 미래를 걸어도 좋을까?

사람을 가슴에 품은 따뜻한 경제학자들이 있다!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소통의 어려움과 중요성을 통해 본인이 이 책을 통해서 전하고 싶은 주제, 사람을 기억하는 경제학을 찾자라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숫자와 돈만이 전부인 것 같은 경제학에 사람과 생명이라, 어떤 이야기인지 조금 더 들어보자.

책은 총 1~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책의 제목과 부제와 같이 다소 자극적인 주제들이 배치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몇 가지 장을 통해 어떤 이야기들을 하고 싶었던 건지 들어보도록 하자.

 

 

1장. 경제학자들을 믿지 마라

경제는 결코 홀로 존재하지 않는다.

경제학에서 일반적으로 가정하는 '합리적인 개인'을 경제학자들은 '호모 에코노미쿠스'라 부른다고 한다.

최초로 경제학이라는 단어를 언급한 사상가들을 우리는 고전파 경제학자라고 부른다고.

1776년 출간된 애덤 스미스의 국보론을 시작으로 이후 약 100년간 인류에게 경제학이라는 신학문에 관한 사고의 틀을 제공했고, 중세 봉건시대에서 자본주의로 인류사가 전환되는 시점을 관찰하여 먹고사는 일과 이윤 추구의 문제를 계급 관계라는 틀로 분석해낸 흐름을 이야기한다.

또한 이들과는 달리 미국의 시카고 대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일군의 경제학자들을 일컫는 말로 신자유주의학파라고 부른다고 한다.

시카고 대학의 대표적인 경제학자 중 한 명이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밀턴 프리드먼이다.

밀턴 프리드먼이 칠레의 피노체트 정권에서 역할을 하게 되면서 시카고학파를 우파 경제학의 본산으로 부르기 시작했고 이후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과 영국의 대처 수상이 이 시카고학파의 경제정책을 채택함으로써 본격적인 신자유주의 시대가 열린 것이라고 설명한다.

 

 

4장. 경제학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이 장에서 저자는 본인이 가졌던 그리고 독자에게 묻고 싶었던 본질적인 질문을 한다.

"인간에게 경제학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한 모든 경제지표의 시작이라 불리는 GDP에 대한 반기와 반론을 드는 것도 이 4장에서다.

1934년 GDP 개념을 최초로 정의한 미국의 경제학자 사이먼 쿠즈네츠는 GDP의 태생적 한계에 대해 이렇게 고백하였다고 한다.

국민소득 추계로부터 한 나라의 후생을 알아내기는 매우 어렵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8장. 경쟁은 누구도 승자로 만들지 않는다

사실 책의 후반부를 통해 저자는 마이클 샌델이 정의란 무엇인가와 공정하다는 착각에서 주장했던 능력주의에 대해 본인의 견해를 펼친다.

책의 제목과도 연결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결국 강조하고 싶었던 이야기라고 한다면 경제학이 몇 푼의 비용과 몇 푼의 이익만 따지는 학문이 아니라는 걸 아는 순간, 우리의 삶은 단순히 먹고사는 문제를 뛰어넘어 공동체를 위한 서사에 복무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우리 각자가 삶과 경제학이 맺는 관계에 대해 기존의 낡고 편협한 생각을 버리고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다면, 인류는 이 책에 등장했던 가슴이 따뜻한 경제학자들과 함께 경제학에 새로운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이라며 책을 마무리한다.

요약

다소 난해한 제목과 소개

경제학의 정의부터 잘 정리한 책

경제학은 숫자놀음이 아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들으면서 익히는 클래식 명곡 - 음악평론가 최은규가 고른 불멸의 클래식 명곡들
최은규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 소개에 있어 개인적인 사견임을 분명히 밝힌다.

정말 좋은 책을 만났다.

왜 이렇게 말할 수 있는지는 아래서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들으면서익히는클래식명곡 #최은규 #메이트북스 #좋은책 #책추천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신간소개 #클래식입문 #클래식 #클래식음악 #클래식추천

 

 

지은이 최은규 작가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방송인이다.

실제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했음은 물론 다양한 매체에서 음악평론 활동을 해옴과 동시에 현재 KBS 클래식 FM에서 관련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클래식에 대해 친절히 알려주기를 바라며 책을 펼쳐들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곡들로 마음을 치유하고, 친절한 해설로 교양을 채우다!

 

 

프롤로그를 통해 저자는 클래식 명곡 듣는 귀를 열어주겠다고 자신한다.

이 책을 통해 어떤 악곡에서 제1주제가 무엇인지, 그 주제가 어떻게 변화해가는지, 어떤 악기로 연주하는지 들을 수 있도록 악곡의 주요 부분을 편집한 음원을 일부 넣어 음악작품을 해설하는 방식을 취하겠다고 설명한다.

또한 특정 주제에 대해 설명한 글 옆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그 주제를 들을 수 있도록 했기에 귀로 함께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파트 1.

악기 소리가 좋아 클래식에 빠지다

저자는 동의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로 1장의 인트로를 써 내려갔다.

누구나 어떤 악기 소리에 매료될 수 있으며 그 소리에 이끌려 음악을 듣고 악기 연주를 배울 수 있다고 설명하는데 바로 그런 사람 중 하나가 나다.

어린 시절 피아노를 배웠고 자라면서 다양한 악기를 다뤘던 경험이 떠올랐는데 저자는 바이올린 소리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라고 한다.

누구에게나 특히 끌리는 소리가 있기에, 그 소리가 어떤 악기 소리라고 한다면 그것이 음악 사랑의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특히 저자가 바이올리니스트기 때문인지, 바이올린을 첫 장의 첫 번째 악기로 담아냈다.

바이올린의 매력에 빠져들고 싶다면 우선 가벼운 소품부터 들어보길 추천하면서 영국 작곡가 에드워드 엘가(Edward Elgar)의 <사랑의 인사>와 같은 곡을 추천한다. 로맨틱한 분위기가 흐르고, 악보에는 특별한 비밀이 숨어 있다고.

이 곡을 시작으로 사랑의 기쁨과 사랑의 슬픔 그리고 꼭 추천하고 싶었던 것 같은 사라사테의 치코이너바이젠을 언급한다.

살면서 처음 들어보는 작곡가의 이름과 곡명으로 이를 계기로 들어보게 되었고 솔직히 말하면 와 정말 멋지다!라고 느끼진 못했지만 좋은 곡이구나(좋은 곡이겠구나)라는 생각으로 듣게 됐다. 이 리뷰를 쓰는 지금도 듣고 있다.

 

 

파트 3.

짧은 관현악곡으로 오케스트라와 친해지기

클래식과 친해지고 싶은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찾아오는 고민이라면, 막상 관현악곡을 감상하려 해도 워낙 종류가 많아서 어떤 곡부터 들어야 할지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 장에서는 관현악 감상에 입문하는 이들이 들으면 좋을 만한 짧은 관현악곡의 종류를 '서곡''전주곡''모음곡'교향시'의 4가지로 구분해 대표곡들을 추천한다.

화려한 소개로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서양음악 사상 가장 에로틱한 음악,

차이콥스키 환상 서곡 <로미오와 줄리엣>

셰익스피어의 극에 바탕을 둔 이 작품은 '환상 서곡'이라고 불리긴 하지만 어떤 극적인 작품의 도임 역할을 하는 서곡이 아니라 독립적으로 연주되는 일종의 연주회용 서곡으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실제 차이콥스키는 이 곡에 만족하지 못해 두 차례에 걸쳐서 악보를 개정했고 오늘날에는 1881년에 출판된 이 곡의 결정판이 연주되는 것이라고 친절히 설명한다.

서사와 뒷이야기를 들으며 해당 곡에 대한 이해를 높일 때, 우리는 그 곡에 대해 더 큰 감정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파트 5.

클래식 감상의 종착지, 실내악

마지막 장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까?라는 궁금증을 안고 종장까지 달려왔다.

바로 실내악이다.

인트로에서 저자는 100여 명의 연주자들의 합주보다 소수의 음악가들이 완전한 조화를 이룰 때의 강렬한 에너지야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흥을 전해준다고 설명한다.

실제 실내악은 방에서 연주하는 모든 음악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이탈리아어로 'musica da camera'인데, 여기서 카메라를 편의상 방으로 번역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 '카메라'는 고위 귀족의 궁전에 마련된 홀을 뜻한다고 한다. 이미 이러한 설명부터 흥미롭고 재미를 느끼기에 충분하고 책에서 소개하는 실내악들을 QR코드를 통해 들어볼 수 있게 이끄는 기술을 발휘한다.

요약

클래식 입문자와 애호가 모두에게 추천

이 한 권이며 충분하다

오랜만에 만난 정말 좋은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딱 1분만 읽어봐
1분만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품절


유튜브 인기 채널로 알려진 채널 1분만에서 책이 나왔다.

무려 구독자 수가 약 100만에 이른다.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이 채널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보자


 

#딱1분만읽어봐 #메이트북스 #1분만 #유튜브1분만 #1분만채널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신간소개 #책소개 #책

 

 

이 채널의 취지는 21세기 바쁜 대한민국 사회 현대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2021년에 혜성처럼 등장한 유튜브 채널이라고 한다.

유튜브 코리아 선정 2021년 급성장 크리에이터 1위, 2021 청소년이 선정한 베스트 유튜브 채널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교양과 재미, 둘 다 책임진다!

1분 만에? 가! 가 되는 순간

지식과 교양이 쌓이는 일상이 새롭다

 

 

지은이의 말, 책의 프롤로그 부분을 통해 저자는 이 채널 '1분만'이 단순 지식만을 전달하는 채널에 머물기를 거부하고 세상의 많은 사람이 1분이라는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즐거움, 지식, 기다림에 젖어가면 좋겠다고 희망하며 책을 시작한다.

 

 

1장.

1분 만에 호기심 싹 해결

산타와 물리학

인류에게 영원한 희망 중 하나, 산타에 대한 이야기를 1분으로 풀어낸 대목을 살펴보자.

전 세계에는 25억 명의 어린이가 있고 이 중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아이들은 5억 명 정도인데, 산타는 이에 맞게 약 5억 개의 장난감을 챙겨야 한다는 논리다. 장난감 한 개당 1kg이라고 해도 총 무게는 약 50만 톤.

또한 그 속도 또한 경이로울 수준인데, 한 가구당 아이가 둘 산다고 가정했을 때, 방문해야 하는 집의 수는 2억 5천 개, 지구가 도는 방향으로 이동하더라도 총 31시간 안에 모든 걸 처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31시간 동안 2억 5천 개의 집을 방문하려면 0.0004초에 한 곳씩 방문해야 하고 초속으로 계산하면 무려 1.000km라고.

이러한 숫자를 현실에서 모두 만족시키려면 나미츠급의 항공모함 5척과 순로 400만 마리 정도가 필요하다고 한다.

물론, 이러한 계산의 끝에 생각해 볼 수 있는 대반전. 산타가 꼭 한 명일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로 마무리한다.

 

 

4장.

재미있고 신기한 세상 소식

군대 밥은 왜 맛이 없을까?

흔히 짬밥이라고 불리는 군대 밥이 왜 맛이 없는지에 대해 고민을 시작한다, 1분 동안.

가장 큰 이유는 예산을 꼽는다.

장병 1인당 한 끼에 배정된 금액은 채 3천 원이 안 된다고 한다.

또한 취사병이 요리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데, 여러 비전문가가 모여서 하는 음식이다 보니 그 맛과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계산이다.

게다가 혹시라도 배탈이 나면 안 되기에 일반적으로 음식을 익힐 때 오버 쿡을 하기 때문에 이런 요인들도 음식의 맛을 떨어뜨리는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여기까지만 설명을 들어봐도 맛이 있을 수가 없다.

이미 맛이 없는 것 같은 이 기분은 대체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6장.

딱 1분 만에 궁금증이 풀린다

업소용 콜라는 뭐가 다를까?

보통 치킨을 주문할 때 따라오는 콜라에는 '업소용'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업소용과 일반용의 맛의 차이는 없다.

실제로는 유통과정이나 가격, 용량에만 다소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요약

주어진 시간은 1분

즐거움과 지식을 함께

기대만큼은 아닌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