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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데이터로 배우는 파이썬 - 오타니 쇼헤이 데이터를 통해 시작하는 분석과 시각화
사이토 아마네 지음, 고범석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접기/펴기
야구 데이터로 배우는 파이썬
야구 데이터로 배우는 파이썬
저자
사이토 아마네
출판
영진닷컴
발매
2025.02.14.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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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사이토 아마네 작가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GM 부서 데이터 분석 담당이자 주식회사 아마테크노 대표이사로 2000년생이며, 도쿄대 야구부에 입부해 2학년 신인전에서 주장으로 활약했으나, 부상의 영향으로 애널리스트 역할도 겸임했다고 한다.
데이터를 활용한 전략으로 발을 이용한 공격과 상대 타자에 맞춘 수비 위치 연구에 기여했으며 도쿄 6대학 야구 리그전의 64연패 기록을 멈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소개한다.
오타니 쇼헤이 선수 & 일본 프로야구의 리얼한 데이터로 배우는 파이썬
이 책은 총 5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챕터별로 다루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소개한다.
챕터 1 - 파이썬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챕터 2 - 데이터로부터 그래프를 작성해 보자 챕터 3 - 파이썬의 기초를 배우자 챕터 4 -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보자 챕터 5 - 데이터 분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전달 방법까지 총 5개의 챕터 전체 약 18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쓰였다.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파이썬을 배우는 동기가 소속 야구부의 데이터 활용을 위해로 명확해졌다며 프로그래밍 학습 방법도 확 바꾸어 직접 해 보면서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면서, 모르는 부분을 조사해 가며 배우는 스타일로 변화했고 프로그래밍 학습 속도도 급격히 증가해, 어느새 데이터 분석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자력으로 개발하게 되었다고 소개한다.
데이터를 사용해 목표를 세분화해 나감으로써 목표로 해야 할 방향성이 명확해지고, 각각의 노력을 성과로 연결시키기 쉬워진다면서 조직 전체의 비전이나 전략을 공유할 수 있고 개인과 팀 전체 모두에게 레벨 업을 지원할 수 있는 것이 데이터 분석의 매력이라고 정리한다.
도쿄대를 졸업한 후, 저자는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라는 프로야구팀에서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포츠의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는 스포츠 애널리스트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프로야구에서도 각 구단마다 데이터 분석 담당자를 두고 있다고 밝힌다.
야구의 데이터 분석이라고 하면 쉽게 상상이 가지 않을 거라면서 프로야구에서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크게 1. 편성 2. 육성 3 전술의 세 가지를 들 수 있다고 정리한다.
책은 전반적으로 파이썬이라는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룸으로써 파이썬을 잘 모르는 나를 비롯해 독자들에게 어려운 내용으로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저자의 성장과정과 본인의 사례를 구체적으로 들어줌으로써 내용면에서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었다. 전반적인 틀에서 야구뿐만이 아니라 내가 속해있는 그룹과 팀에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데이터 분석의 측면에서 접근한다면 좋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요약
데이터 분석
스포츠 애널리스트
편성 육성 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