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공 도사 나대로 2 : 혼공 비법을 찾아라! - 초등 공부 수련기 혼공 도사 나대로 2
옥효진 지음, 류수형 그림, 고희정 글 / 주니어김영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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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 도사 나대로 시리즈 두 번째 책

초등 학습 길잡이

나대로를 응원하는 모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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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공 도사 나대로 2 : 혼공 비법을 찾아라! - 초등 공부 수련기 혼공 도사 나대로 2
옥효진 지음, 류수형 그림, 고희정 글 / 주니어김영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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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리뷰하게 된 주니어김영사의 혼공 도사 나대로2 권이다. 이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라는 점.

이미 1권을 읽었던 터라 더욱 반가운 마음에 혼공 도사 나대로 2권을 부담 없이 읽어볼 수 있었다.

저자인 옥효진 작가는 13년째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으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책들을 집필해오고 있으며 또 다른 저자인 고희정 작가는 방송작가로 일하며 역시 다양한 집필활동을 해오고 있다.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혼공도사나대로2 #주니어김영사 #옥효진 #고희정 #어린이 #청소년 #동화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선생님으로서 찾아낸 '진짜 공부'는 '혼자 공부하기'바로 '혼공'이라고 설명하며 혼공 하는 시간이 업다면 독자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진짜 공부를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한다. 아무리 학교 수업과 학원 수업을 많이 들어도 수업에서 들은 내용을 혼자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 여러분의 진짜 공부가 시작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공부를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특히 진짜 '혼공' 기술을 알려 주겠다는 것이다. 진짜 공부는 혼자 하는 공부라는 걸 꼭 기억해야 한다고 중요성을 강조한다.

책은 1장부터 6장까지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인공인 나대로를 포함해 총 6명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책은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만화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으며 각 장의 마지막에 혼공 수련이라는 구성을 통해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스스로 고민할 수 있게 돕고 공부의 즐거움과 학습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주인공인 나대로는 다사빈의 태블릿 피시를 통해 얼떨결에 혼공계에 빠지게 되어 스스로 공부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수련하고 또 다른 주인공인 백상아는 공부 못하는 아이들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모둠에도 끼지 못하고 반에서 찬밥 신세이며 또 다른 캐릭터인 방우식은 공부로는 꼴찌이지만 친구인 나대로가 백상아에게 물어뜯기게 두지 않는 의리파다.

책은 꽤나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을 취하고 있는데, 나대로는 혼공계의 신분이 최초 노예에서 평민으로 상승했다. 그리하여 혼공 수련을 시작했고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혼공 수련법 1장을 다 수련해 당당히 혼공 평민이 되었다는 것. 덕분에 공부 목표도 생겼고, 어떻게 공부해야 되는지도 알게 되었으며 자연스레 학교에서도 이전과는 달리 공부에 자신감이 생겨 수업 시간에 더 집중하게 되고, 발표도 열심히 하게 된 흐름을 설명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이 책은 각 장의 말미에 '혼공 수련'이라는 이름으로 초등 수업에서 배울 수 있는 주요 과목의 공부 방법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국어 과목 같은 경우 상대방을 바라보며 들을 것, 올바른 문장과 단어로 말하고 내용을 이해하며 읽고 여러 번 써 보아야 한다는 등의 소주제와 몇 가지 핵심 포인트를 짚어주고 있다. 또한, 이러한 요점정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실제 초등 교과서 속 글이나 좋아하는 책 내용을 옮겨 써 보거나 자유롭게 주제를 정해 글을 써보길 권하며 '진짜 내 것'으로 만드는 학습법을 권하고 있다.

초등 학습의 핵심과 방법을 알고 싶은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학습 길잡이 책으로 손색이 없다는 생각을 1권에 이어 다시금 느끼게 했다.

앞으로 혼공계에서 더욱 신분상승을 높이 해나갈 우리 주인공 나대로에게 펼쳐질 흥미로운 이야기들의 후속편을 기대하며 혼공 도사 나대로2 권의 서평을 마친다.

요약

혼공 도사 나대로 시리즈 두 번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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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카운슬링 - 인생의 불안을 해소하는 10번의 사적인 대화
체사레 카타 지음, 김지우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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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호, 역사적으로 가장 잘 알려진 소설가 중 한 명인 셰익스피어를 통해 카운슬링을 한다?

어떤 접근과 사고일까?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었는데, 무려 셰익스피어의 작품 10개를 통해 10가지의 카운슬링을 시도하는 책이다.

구성과 도전만으로도 흥미를 가져봄직만한 책,

체사레 카타의 셰익스피어 카운슬링이다.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셰익스피어카운슬링 #체사레카타 #다산초당 #상담 #카운슬링

 

 

저자인 체사레 카타는 이탈리아 출신 철학자이자 교사, 작가, 연극 연출가로 이탈리아 마체라타 대학교에서 르네상스 철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하와이 대학교 철학 학부에서 방문 학자로 연구 및 강의를 하며 비교 철학 및 문학을 심화 연구했다고 한다.

31,534개의 단어로 인간의 모든 감정을 표현한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요란한 우리의 마음에 조용히 말을 걸어온다.

현재는 신플라톤주의, 르네상스 예술, 해석학, 영문학과 비교 문학 등 광범위한 유럽 철학과 문학을 토대로 <허핑턴 포스트>에 문학 칼럼을 쓰고 있으며, 10종의 책을 출간하고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여러 연령층을 대상으로 강의하고 있다고 한다.

 

 

프롤로그를 통해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점성술인 '서적점'이라는 것이 있다고 소개하는데, 서적점이란 신이 내린 영감이나 예언의 힘으로 집필된 성스러운 책에서 고민의 해답을 찾는 점의 일종인데 고대 그리스에서는 호머의 '오디세이아'와 헤라클레이토스의 저서가 서적점에 쓰였다고 한다. 로마 시대에 와서는 베르길리우스의 작품도 서적점에 사용됐으며, 기독교 시대가 도래한 이후로는 성서가 서적점의 대명사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 '서적점'은 서양에서만 보이는 문화가 아니며 세계의 변화에 관한 원리를 기술한 책이라 하여 이른바 '변화의 책'이라고도 불리는 '주역'은 중국의 가장 오래된 고전이자 인간의 가장 깊은 고민에 책이 어떤 방식으로 해답을 제시하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라고 한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은 특히 서적점에 사용하기 매우 유용한데 그 이유는 그의 작품 속에 인간사의 집단 기억이라 할 만큼 다양한 인간 군상이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으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책은 제1막 하는 일마다 족족 꼬인다면부터 마지막인 제10막 한 번은 원하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까지 총 10개의 장에서 10개의 셰익스피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책은 약 450페이지에 달하는 적지 않은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하나의 이야기를 공유해 보자면 제9막, 내 감정을 원하는 대로 관리하고 싶다면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이 장은 소설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풀어내고 있다.

사랑의 문은 누구에게나, 어디에서나 열리는 법이지만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파국을 맞이한 연인이 있으니, 혜성처럼 짧게 빛나고 스러진 그들의 이야기로 우리는 사랑을 배우고 닫힌 마음을 열게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사랑이 가냘프다고? 너무 거칠고 잔인하고 사나우면서도 가시처럼 찌르는 게 사랑이네"

로미오

셰익스피어의 작품에서 사건들은 눈사태처럼 비극을 향해 달려가는데 이러한 빠른 전개는 작품 전체를 지배하는 젊은이 특유의 '성급함'과 광기를 표현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결국 로미오와 줄리엣의 이야기를 통해 감정을 원하는 대로 다루는 방법으로 '스스로 돌아보기'라고 정리한다. 내가 지금 어떤 느낌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스스로를 되새기며 알아차려야 하고 내면의 외침을 아는 게 모든 것의 시작이라는 것이다.

저자는 책을 마무리하며 셰익스피어가 인류 최고의 작가로 불리고 그의 작품이 지금까지도 읽히는 이유는 그가 작가로만 머물지 않으며 그는 상처를 보듬고 인생의 갈림길에서 방향을 제시해 주며, 어떻게 해야 성숙된 영혼이 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카운슬러이며 우리는 그의 작품을 통해 크고 작은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지금 이 순간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고민을 안고 있다면, 그리고 간절히 이 고민을 해결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면 이 책에서 독자를 향해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친절한 셰익스피어 선생님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하며 책을 마무리 짓는다.

요약

셰익스피어를 통한 카운슬링

10가지의 명작을 만나다

감정을 다스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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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간직하고픈 시 - 개정판
윤동주 외 지음 / 북카라반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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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간직하고픈 시를 생각해 본 적 있을까?

시를 제대로 공부해 본 경험이 없기에, 오래전 대입 입시를 준비할 때나 들여다봤던 시를 이 책을 통해 다시 접하게 됐다.

게다가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여러 시를 한데 모아 소개한다는 데서 나의 노력과 수고를 덜어주니 이렇게 고마울 수가 없다.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볼 만한 책,

평생 간직하고픈 시다.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평생간직하고픈시 #북카라반 #윤동주 #도종환 #시

 

 

책의 저자라기보다는 책에 수록된 시인들의 수가 무려 수십 명이다. 너무나도 유명하고 잘 알려진 인물들부터 다소 생소한 이름들도 간혹 보이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어디선가 한 번쯤은 인생을 살면서 접해봤을 시라는 점은 부정하기 어려울 것 같다.

책 표지의 뒷면에는 수십 명의 시인 중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이 담겨있다.

개인적으로 처음 보는 시였지만 마치 지금의 내게 던지는 도종환 시인의 메시지라고 느껴졌다.

기분 탓이라 해도, 시를 읽는 사람의 상황과 기분은 묘하게 시에 동화되는 것과 같은 묘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 너의 추억을 나는 이렇게 쓸고 있다 2장 가까이 오라, 밤이 오고 바람이 분다 3장 너에게로 가지 않으려고 미친 듯 걸었던 그 무수한 길도 실은 네게로 향한 것이었다 4장 그러한 잠시 내가 알던 소녀는 정원의 초목 옆에서 자라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5장 흔들리는 종소리의 동그라미 속에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은 채 200페이지가 되지 않는다.

모든 시를 다 살펴볼 수는 없지만 몇 가지 인상 깊게 읽은 시를 공유하려고 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이 시집 평생 간직하고픈 시에서 가장 짧은 시, 시를 다 읽고 해석이나 어떤 부담을 갖기도 전에 짧지만 강렬한 한 줄에 지난날의 누군가를 떠올리게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바로 유치환 시인의 단 한 문장의 시, 낙엽이다.

너의 추억을 나는 이렇게 쓸고 있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대화나 말투를 통해 이해하기엔 조금 더 생각해 보게끔 했다.

'너의 추억을'을 '너와의 추억은'으로 읽고 싶은 건 기분 탓일까, 너의 추억이라면 문장 앞에 생략된 (나와)가 필요하거나 (내게 있는) 정도는 읽는 독자를 위해 추가해 줬다면 어땠을까라고 생각해 보지만 이 역시도 이미 쓰인 시에 대한 아쉬움이자 나만의 해석일 것이다.

또는 일반적으로 해당 문장을 사용했을 경우 추억을 낙엽이란 단어로 바꾸면 차라리 읽는 데는 덜 불편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여러 가지 생각을 해보게 하면서도 나의 잠자고 있던 언어와 관련된 또는 사고와 관련된 뇌를 깨운다는 데서 시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책에는 시를 읽으며 눈으로 음미할 아름답고 다양한 그리고 컬러풀한 삽화들이 다수 실려있다. 이 책이 단순히 시만 담았다면 지루했을 법한데 눈을 더 즐겁게 해주는 삽화도 꼭 시와 함께 읽어볼 것을 권하고 싶다.

요약

누군가는 평생 간직하고픈 시

잘 알려진 시를 만나다

시는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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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제 나답게 산다 -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사는 법
장이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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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50대가 아닌 입장에서 한 번쯤은 읽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 제목이다.

50대가 되면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 수 있을까?

과연 나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저자를 통해 50대를 미리보기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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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장이지 작가는 입시학원에서 강사로 시작해서 상담실장, 부원장,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은퇴하고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남양주 다솜나눔회 봉사 단체에서 임원으로 활동 중이며, 자기성장, 자기 계발과 다소 철학적인 독서를 즐겨야 한다고 본인의 생각을 밝힌다. 생애 목표는 죽는 그 순간에 덜 후회하고 잘 살았다는 생각으로 가는 것이며, 본인의 소명을 다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고. 아직 철들고 싶지 않은 청춘으로 언제까지나 가슴 뛰는 꿈을 꾸는 사람이라고 소개한다.

나만의 속도로 내 안에 잠들어 있던 나를 깨워라

저자는 이제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어 삶의 초보가 아니며, 게다가 살면서 깨달은 삶의 지혜도 있고 나답게 산다는 것은 스스로에게 확신과 믿음을 가지고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본인의 삶을 주도적으로 산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풀어낸다. 어떤 경우라도 본인의 삶은 본인이 책임지고 산다고 생각하면 어디에서든 당당할 수 있고, 또한 스스로 자존감 높은 사람이 될 것이라는 것.

 

 

프롤로그를 통해 나이가 50살이 넘고, 일하는 현역에서 한 발짝 물러나 바라본 세상도 여전히 치열하고 힘들어 보였기에 동시대를 살아가는 중년이나 인생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있었기에 언젠가는 꼭 책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힘든 게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고, 살면 살수록 더 살 만해진다는 말을 하고 싶었으며 50대, 나이가 들어도 더 잘 살 수 있다는 것, 진짜 나답게 살 수 있는 시간이 있다고 말해주고 싶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책은 1장 그 사람은 왜 또래보다 늙지 않을까부터 마지막 4장 하마터면 어영부영 늙어버릴 뻔했다까지 총 4개의 장을 통해 이야기를 전하고 있으며 책은 약 2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을 자랑한다.

저자는 29살에 결혼을 하고 정신없이 30~40대를 보냈다고 한다. 경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하고 버티며 살아왔으며 언제나 문제투성이의 삶을 해결하기에 급급했다는 것이다. 고심하며 안절부절못하고 조마조마하면서 살아오길 약 50년. 51살에 모든 일을 접을 때는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해진 상태였으며 말 그대로 '번아웃' 그 자체였다는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저자는 몇 가지 인생에 대해 느낀 바를 전하는데, 본인을 내 삶의 우선순위에 두지 않으면, 다른 사람이 내 삶의 우선순위가 되며 그러면 사는 것이 불만스럽고, 다른 사람을 탓하며 살게 될 것이고 무엇보다 소중한 각자의 인생이기에 내 인생 내가 나서서 잘 살고, 거기에 대한 모든 책임을 내가 지고 사는 삶, 나는 나로 인해 내가 행복한 삶을 살고자 한다고 소회를 전한다.

중년을 살아가는 50대는 언젠가 또 다른 상황에 직면할 수 있으며 꼭 중년이어서가 아니라 인생은 늘 변하기 마련이기에 언제든 기회가 올 수도 있고, 또 다른 위기가 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본인의 내면의 소리에 따라 마음이 변할 수도 있으니 본인만의 1은 항상 가지고 있겠다는 마음을 갖고 작더라도 움직임의 파동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한다.

아무리 주변에서 멋지다고 이야기해도 스스로 멋지게 느껴지지 않으면 스쳐가는 이야기일 뿐이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행복할 방법은 다른 곳이 아니라 내 안에서 찾아야 하며 모든 답은 내 안에 있기 때문이라는 것. 본인 안에 있는 답을 누구도 아닌 나 스스로 찾을 때,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멋지게 살 수 있다고 믿으며 언제든 내가 나를 인정하는 멋진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짐을 밝히며 책을 마무리한다.

요약

나답게 산다는 것

또 다른 시작, 50대

솔직하고 담백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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