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매일 모든 면에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김태광(김도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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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이 책은 마치 '나는 자기계발서 입니다!' 라고 하는 것만 같았다.

그러나 저자에게 되묻고 싶다.

행복과 성장만을 강요하는 시대, 과연 우리는 매일 모든 면에서 조금씩 좋아져야만 하는가?

전 인류의 목표와 삶의 비전이 과연 이러한 제목의 결로 설명될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을 되려 갖게 한 책, 김태광 작가의 매일경제신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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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김태광 작가는 스스로를 김도사라 칭하며 성공해서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책을 써야 성공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과거 흙수저이자 신용불량자로 자살을 수천 번 생각할 만큼 힘겨운 나날을 보내기도 했는데,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7년간 고군분투했음에도 출판사들로부터 500번 이상 거절을 당했다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그는 35세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100권 출간한 후 자신에게 어떤 '달란트'가 있을까를 고민하던 중 창조주로부터 인생 2막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고 소개하며 그 깨달음은 책을 쓰고자 하는 평범한 사람들, 퍼스널 브랜딩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책 쓰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교육 회사의 창업으로 이어졌다고 소개한다.

종교적인 부분에서 깨달음을 얻었다는 데서 책과 저자의 말에 신뢰도가 '뚝' 떨어진 것도 사실이나 이렇게까지 자신 있게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책 내용을 조금 더 살펴보기로 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작가 본인이 기초생활수급자에서 무자본 창업의 아이콘이 된 성공 멘토로서 자기 계발의 대가가 되어 깨달은 부와 성공의 원리를 공개한다고 밝힌다.

"과거와 결별하지 않으면 눈부신 미래와 결별하게 된다"

저자는 기초생활수급자에서 200억 원대 자수성가 부자가 된 성공 비결 매일 조금씩 좋아지며, 가장 빨리 부자가 되는 7가지 마법의 주문을 소개한다며 이야기를 진행한다.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이 책에는 작가가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하나씩 장착한 성공의 원리와 습관, 잠재의식 개조하는 법, 그리고 잠재의식을 깨워 부와 성공을 세팅하는 방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전한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성공 무기들을 그대로 복제해서 당장 실행해 보길 바란다며 독자들도 꿈꾸는 모든 것들을 성취하게 될 것이라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책은 파트 1 내가 살면서 만난 진짜 부자들의 특징부터 마지막 파트 7 돈 없고 빽 없으면 목숨 걸고 지켜라까지 총 7개의 장 약 270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는 1,000명의 성공한 사람들을 연구한 끝에 '노력'만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전하며, 중요한 한 가지는 바로 꿈 설정이라고 한다.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설정한 후에 치열한 노력을 기울여야만 상황이 개선되기 시작하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과 그냥 노력하는 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전한다. 꿈을 이루기 위해 하는 노력은 생산적인 노력이지만, 그냥 열심히만 살다 보면, 한 달 벌어 한 달 먹고사는 직장인 신세에 지나지 않게 된다고 경고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성공과 실패에 대해 "성공도 우연이 아니고, 실패도 우연이 아니며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에 이르는 일을 하는 사람이고, 실패하는 사람은 그런 일을 하는 데 실패하는 사람이라고 했다고 한다.

작가는 책의 말미에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이 누구보다 실패로 점철된 인생을 살았다며 그의 실패 경력을 들여보다면 좌절하고 절망해 자살하지 않은 것만 해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혀를 내두른다.

22세에 사업 실패, 23세에 주의원 선거에서 낙선, 24세에 사업 실패, 26세에 연인 사망, 28세에 의회 의장 선거에서 낙선, 31세에 대통령 선거에서 낙선, 34세에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 다시 39세와 46세에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 47세에 부통령 선거에서 낙선, 49세에 상원의원 선거에서 낙선까지 나열하고 있는데, 그는 이런 숱한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언젠가 자신에게 찾아올 성공의 날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며 준비했다고 한다.

그 결과 51세에 드디어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에 당선되는 기쁨을 안았고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겼다고 한다.

"난 준비할 것이다, 그러면 언젠가 기회가 올 것이다."

요약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항상 준비된 사람이 되자

7가지 마법의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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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전기다 - 인간 몸의 생체전기에 관한 새로운 과학
샐리 에이디 지음, 고현석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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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이 보내는 메시지

신경전도

본격적인 연구는 이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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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전기다 - 인간 몸의 생체전기에 관한 새로운 과학
샐리 에이디 지음, 고현석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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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에 관해 언론에서 접하는 가장 이슈가 되는 키워드 중 하나로 초전도체가 불현듯 떠올랐다.

물론 초전도체를 이야기하려고 한 건 아니지만...

그만큼 전기라는 단어나 개념을 다양한 매체와 주제를 통해 접하고 있는 요즘,

우리 몸이 전기로 이루어졌다고 이야기하는 흥미로운 책을 만났다.

샐리 에이디의 신간, 우리 몸은 전기다다.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우리몸은전기다 #샐리에이디 #세종서적 #과학 #신경 #뇌과학

 

 

저자인 샐리 에이디 작가는 영국 런던에서 활동하는 과학 및 기술 저널리스트로 뉴사이언티스트, 뉴욕타임스, BBC 퓨처, IEEE 스펙트럼, 이코노미스트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2017년까지 뉴사이언티스트에서 기술 특집 및 뉴스 편집자로 일하면서 인간의 정신과 신체가 우리가 만든 기계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에 대한 장편 기사를 의뢰받아 집필했다고 소개한다.

우리가 정복해야 할 미래의 과학 분야는 유전자 암호를 해독한 것처럼 생체전기 코드를 해독하는 것

언론에 잘 알려진 정재승 박사는 이 책을, "우리는 뇌를 언급할 때마다 아드레날린이나 도파민, 아세틸콜린, 세로토닌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떠들지만, 이들이 분비된다 해도 결국 전기신호를 유발하지 못하면 뇌 활동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즉 인간은 모름지기 호모 일렉트리쿠스인 것이다"라고 정의했다.

 

 

책은 제1부 몸속 전기의 발견으로 시작해 마지막 5부 생체 전기의 미래까지 총 5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주제는 10개의 장 전체 책은 400페이지 넘는 적지 않은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작가는 서문을 통해 이 책은 우리 몸 전체에 자연적으로 흐르는 전기를 다루는 방법에 대한 지식이 세상을 얼마나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 이야기하는 책이며 앞으로 수백 쪽에 걸쳐 저자는 모든 생명체를 관통하며 모든 생명체의 움직임과 의도를 뒷받침하는 물질인 전류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소개한다.

생명체에서 흐르는 이 자연적인 전류는 신경계가 존재하기 전부터 그리고 인류가 발생하기 전부터 존재해왔고 전류는 최초의 돌연변이 어류가 건조한 육지로 올라오기 전부터 생명체 안에서 흐르고 있었고 우리 몸에서 가장 처음에 발생한 것이 전류이며, 모든 생명체에서 가장 먼저 발생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전류라는 것이다.

이 책은 뇌나 신경계와 관련해 연구되고 있는 생체 전기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는 생체전기 연구에 대한 이야기도 폭넓게 다룰 것이며 또한 이 책은 생명체의 작동원리를 규명하기 위해 인공 전기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할 것이라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의 전반부에 가장 힘주어 강조하여 정리하는 내용 중 뇌의 의도를 팔다리로 전달해 실행에 옮기고 외부 세계의 자극을 감각으로 전달한다고 생각되던 동물혼은 결국 전기라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며 이 전기는 동물전기라는 이름 대신 "신경전도"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결국 동물혼과 신경전도는 본질적으로 같은 뜻이며 동물혼은 철학의 영역, 신경전도는 과학의 영역에 각각 속하는 말일뿐이라고 정의한다.

현재 생체 전기를 이용하는 수많은 장치와 기술이 재생, 상처 치유, 암 치료를 위해 개발되고 있으며 이런 장치와 기술은 이온채널 차단제와 함께 의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고 전한다.

저자는 책의 말미에 현재 학계는 학문 간의 상호 연결성에 눈을 뜨고 있으며, 전기의 미래를 탐구하기 위해 다양한 학문 분야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고 있으며 생체전기 연구의 다음 단계는 바로 이 대화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생체전기 연구는 우주와 자연에서 우리의 위치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우주론 연구처럼 우리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고 이미 일부 연구 결과는 기존의 통념을 뒤집고 있기에 앞으로 10년 동안 또 어떤 발견을 하게 될지 정말 기대가 된다며 책을 마무리한다.

요약

우리 몸이 보내는 메시지

신경전도

본격적인 연구는 이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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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대화술 - 속마음 들키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이노우에 도모스케 지음, 오시연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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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 다 하자는 대화법

쿠션 하나만큼의 거리

나 자신을 보살피는 것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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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대화술 - 속마음 들키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이노우에 도모스케 지음, 오시연 옮김 / 밀리언서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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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부제가 흥미롭다.

어디에나 있는 오피스 빌런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이라니, 조금 더 그 범위를 확장하면 말이 안 통하는 꼰대 상사, 소통이 불가능한 MZ 직원, 내 마음 같지 않은 동료, 그리고 갑질 일삼는 거래처와 고객 등과의 대화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한다는 것.

이노우에 도모스케의 신간, 속마음 들키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심리 대화술이다.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속마음들키지않고할말다하는심리대화술 #이노우에도모스케 #밀리언서재 #심리학 #심리 #대화술

 

 

 

 속마음 들키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심리 대화술

저자
이노우에 도모스케
출판
밀리언서재
발매
2023.08.17.

저자 이노우에 도모스케 작가는 일본 시마네 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하고 내과, 외과, 응급의학과, 피부과 등을 거쳐 현재 산업의,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건강진단 의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상대와 나 사이에 쿠션 하나를 끼워 넣듯 부드럽게 심리를 파고드는 대화법

산업의로서 매월 30개가 넘는 회사를 방문해 직원들의 정신건강과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일에 힘쓰고 있으며, 오사카의 병원에서는 우울증과 발달장애를 중심으로 정신건강의학 전반에 걸쳐 진료를 보고 있으며 사람들이 '대충 웃고 대충 살기를 바라는'마음을 담아 블로그와 트위터 등에서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다.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본인은 정신과 의사이자 산업의로서 외래 진료를 하면서 매달 30개가 넘는 회사를 방문해 사람들을 상담하고 직장인들의 고민 중에 압도적으로 많은 것이 인간관계에 관한 문제라고 지적한다.

이 책은 자신의 마음을 지키면서도 '성가신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를 살펴보며 평소에 진료를 보는 환자들에게 제안하고 또 실제로 효과를 보았던 방법이며 '실천하기 어려운 방법이 아니냐'고 걱정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 약간의 팁과 같은 방법이니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려준다.

책은 파트 1 거침없이 다가 내 마음을 무너뜨리는 심리부터 마지막 파트 6 어떤 상황에서도 내 마음 먼저 보호하기까지 총 6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책은 200페이지를 조금 넘기는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문의의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여러 가지 조언을 건네는 예를 들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나를 칭찬할 것'을 주문한다. 자신을 칭찬하는 것은 자신의 장점이나 잘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않아도 되며 일상에서 내가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이나 사실은 하기 힘든 것을 했을 때 칭찬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칭찬할 수 있는데, 아침에 더 자고 싶었지만 제시간에 일어났다면 충분히 칭찬할 만하다는 것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어려운 일이며 졸린 눈을 비비며 몸을 일으키고 회사에 가는 본인을 듬뿍 칭찬해 주라는 것이다.

책의 말미에 자신의 마음을 잘 보살펴주고 힘든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자신을 듬뿍 칭찬하고 힘든 환경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자신을 듬뿍 칭찬하고 자기를 칭찬하는 것이 서툴다면 자신을 보살피는 것부터 시작하라며 책을 마무리한다.

요약

할 말 다 하자는 대화법

쿠션 하나만큼의 거리

나 자신을 보살피는 것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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