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자세 교정법 - 피아노 연주를 위한 알렉산더 테크닉
모리 아사 지음, 나지윤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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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기적의 피아니스트 교육법

저자

카와카미 마사히로

출판

현익출판

발매

2025.07.29.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서평 #서평단 #신간소개 #카와카미마사히로 #현익출판 #기적의피아니스트교육법 #북유럽


 


더 잘 가르치고 싶은 선생님을 위한 해법



저자인 카와카미 마사히로 작가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피아노 교육 전문가로 피아니스트로서 공연 경험도 많고, 동시에 교육자로서 더 많은 아이들을 가까이에서 만나왔다고 소개한다.



이 책은 단순한 피아노 레슨 지침서가 아니라 아이의 내면과 감각을 깨우는 ‘교육 철학서’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줄 세우기식 악보 암기나 손가락 기술보다 음악을 통해 자존감과 집중력, 감정 조절 능력을 길러주는 데 초점을 맞춘다.




 


 


 





피아노를 배우는 아이들의 마음 상태와 교사의 접근법이 주된 주제로, 아이가 음악 속 작은 변화에 반응하도록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집중이 이어지는 방식으로 수업을 설계하며 심리적인 불안감이나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풀어주는 진행 방식이 핵심이다.



아이마다 다른 학습 페이스와 감각 반응을 존중하면서 ‘지금 이 순간 내게 필요한 리듬’을 찾는 전략이 담겨 있으며 비슷한 연주라도 각자의 몸 감각, 호흡, 심장 박동에 따라 달라진다는 관점을 보여주는데, 교사는 그 흐름을 민감하게 캐치하고 피드백을 통해 아이 고유의 스타일을 강화해 준다.



또한, 연주 동선의 구조적 이해와 반복 훈련 사이에서 아이 스스로 깨달음을 얻도록 만드는 방법론을 소개하는데, 단순한 기술 지도가 아니라


스케일 하나도 음악의 흐름과 연결된 구조로 설명하고 훈련하는 방식을 제안하고 이것이 실력 향상이 아니라, 음악 자체의 깊이를 아이가 감지하게끔 하는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교사와 학부모 사이의 협력 방식도 중요한 주제로 다루며 교사가 아이에게 요구하는 것을 부모가 이해하고, 가정에서 안정적이고 자유로운 연습 분위기를 조성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 것은 기술보다 교감, 암기보다 감각, 결과보다 과정이라는 가치였던 것 같다.



손가락 하나하나의 움직임보다 아이의 눈빛, 호흡, 표정에서 피아노가 느껴진다면 그건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예술과의 만남’을 이끈 수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덮은 후 내가 만난 음악 교사들은 과연 몇 퍼센트가 이런 시선을 가지고 있을까라는 질문이 머리에 남았다.



책에 소개된 수많은 어린이 사례들이 교사의 말 한마디로 다른 눈빛을 가지게 된다는 변화를 보여줘 이게 진짜 교육의 기적 아닌가 싶었다.




요약


결과보다 과정


예술과의 만남


교육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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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피아니스트 교육법 - 세계 3대 콩쿠르 우승자는 어떻게 피아노를 배웠는가
카와카미 마사히로 지음, 김소영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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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기적의 피아니스트 교육법

저자

카와카미 마사히로

출판

현익출판

발매

2025.07.29.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서평 #서평단 #신간소개 #카와카미마사히로 #현익출판 #기적의피아니스트교육법 #북유럽


 


더 잘 가르치고 싶은 선생님을 위한 해법



저자인 카와카미 마사히로 작가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피아노 교육 전문가로 피아니스트로서 공연 경험도 많고, 동시에 교육자로서 더 많은 아이들을 가까이에서 만나왔다고 소개한다.



이 책은 단순한 피아노 레슨 지침서가 아니라 아이의 내면과 감각을 깨우는 ‘교육 철학서’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줄 세우기식 악보 암기나 손가락 기술보다 음악을 통해 자존감과 집중력, 감정 조절 능력을 길러주는 데 초점을 맞춘다.




 


 


 





피아노를 배우는 아이들의 마음 상태와 교사의 접근법이 주된 주제로, 아이가 음악 속 작은 변화에 반응하도록 유도하고 자연스럽게 집중이 이어지는 방식으로 수업을 설계하며 심리적인 불안감이나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풀어주는 진행 방식이 핵심이다.



아이마다 다른 학습 페이스와 감각 반응을 존중하면서 ‘지금 이 순간 내게 필요한 리듬’을 찾는 전략이 담겨 있으며 비슷한 연주라도 각자의 몸 감각, 호흡, 심장 박동에 따라 달라진다는 관점을 보여주는데, 교사는 그 흐름을 민감하게 캐치하고 피드백을 통해 아이 고유의 스타일을 강화해 준다.



또한, 연주 동선의 구조적 이해와 반복 훈련 사이에서 아이 스스로 깨달음을 얻도록 만드는 방법론을 소개하는데, 단순한 기술 지도가 아니라


스케일 하나도 음악의 흐름과 연결된 구조로 설명하고 훈련하는 방식을 제안하고 이것이 실력 향상이 아니라, 음악 자체의 깊이를 아이가 감지하게끔 하는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교사와 학부모 사이의 협력 방식도 중요한 주제로 다루며 교사가 아이에게 요구하는 것을 부모가 이해하고, 가정에서 안정적이고 자유로운 연습 분위기를 조성해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 것은 기술보다 교감, 암기보다 감각, 결과보다 과정이라는 가치였던 것 같다.



손가락 하나하나의 움직임보다 아이의 눈빛, 호흡, 표정에서 피아노가 느껴진다면 그건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예술과의 만남’을 이끈 수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덮은 후 내가 만난 음악 교사들은 과연 몇 퍼센트가 이런 시선을 가지고 있을까라는 질문이 머리에 남았다.



책에 소개된 수많은 어린이 사례들이 교사의 말 한마디로 다른 눈빛을 가지게 된다는 변화를 보여줘 이게 진짜 교육의 기적 아닌가 싶었다.




요약


결과보다 과정


예술과의 만남


교육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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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이렇게 살아도 괜찮다
민유하.제이한 지음 / 리프레시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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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목소리, 묘한 위로, 강요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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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이렇게 살아도 괜찮다
민유하.제이한 지음 / 리프레시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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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이렇게 살아도 괜찮다

저자

민유하,제이한(J.Han)

출판

리프레시

발매

2025.07.31.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서평 #서평단 #신간소개 #삶의자세 #철학 #쇼펜하우어 #이렇게살아도괜찮다 #리프레시


 


자기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순간, 비로소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경험합니다





저자인 민유하와 제이한, 두 작가는 철학을 나누고, 풀고, 살아보려고 고민한 사람들이라며 이들은 쇼펜하우어라는 이름이 주는 거리감을 현실적인 이야기와 심리적 고민 속으로 끌어내려 우리 삶과 맞닿아 있는 언어로 다시 설명한다.



이 책은 철학자 쇼펜하우어와 함께 삶의 무게를 견디는 법을 천천히 익히는 여정이 된다.




 


 





쇼펜하우어는 삶은 본질적으로 결핍과 고통으로 채워져 있다고 말하며 행복은 어떤 특별한 상태가 아니라 고통이 잠시 멈춘 순간에 스며드는 조용한 평온에 가깝다고 설명한다.



저자들은 이 관점을 현대인의 끊임없는 불안과 조급함 속에 대입하는데, 무언가 부족하다는 감각이 우리를 움직이지만 사실 그 욕망의 끝에는 채움보다 더 큰 공허가 기다릴 뿐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남들과 비교하며 자신을 깎아내리는 마음이 어떻게 삶의 만족도를 무너뜨리는지 쇼펜하우어의 ‘의지’ 개념을 통해 조명하고, 모든 존재는 더 많은 것을 원하게끔 태어났지만 그 욕망은 결코 완전히 충족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패를 부끄러움이 아닌 숙명으로 받아들이는 태도, 끊임없는 좌절 속에서 방향을 다시 찾는 기술, 이 모든 것이 쇼펜하우어가 말한 삶의 통찰과 맞닿아 있다면서 무조건 긍정하고 위로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그 안에서도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을 탐색한다.



쇼펜하우어가 제안한 ‘관조’라는 태도는 무언가를 소유하려는 집착 대신 그 자체를 바라보는 눈을 기르는 것, 이를 통해 욕망에서 벗어나고 현재의 삶을 조금 더 차분하게 받아들이는 방식을 제안한다.




 


 




책장을 덮고 가장 먼저 떠오른 감정은 묘한 위로였던 것 같다.



누구보다 비관적인 시선을 가졌던 철학자가 오히려 삶을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게 해준다는 건 아이러니하면서도 진실처럼 느껴졌다.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쇼펜하우어의 사상을 마치 친구 이야기처럼 편안하게 풀어준다는 점이었다.



철학 수업처럼 이론 중심이 아니라 실제 일상에서 자주 부딪히는 감정과 고민에 하나씩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었고, 행복해야 한다고, 괜찮아져야 한다고 강요하지 않는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지금 힘들다면 그냥 그런 시간일 수 있고 괴로움이 사라지지 않더라도 그 안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조용히 알려주는 것만 같았다.



자존감이 흔들릴 때, 계획대로 되지 않아 무기력할 때, 관계에서 계속 상처받을 때 이 책이 건네는 말은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채찍이 아니라


그냥 그런 날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친구의 목소리 같았다.




요약


친구의 목소리


묘한 위로


강요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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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의 산
레이 네일러 지음, 김항나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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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가능성

인간 중심의 세계관

인간의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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