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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하나가 되는 길 - 알베르투스가 알려주는 완전한 인간의 삶
알베르투스 마그누스 지음, 안소근 옮김 / 오엘북스 / 2023년 4월
평점 :
기독교와 관련된 서적을 블로그 서평을 시작한 후로는 처음이다.
사실 비종교인으로서 이런 책을 만나기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인데 그만큼 기독교와 하느님에 진심이라고 느낀 책, 알베르투스 마그누스의 신과 하나가 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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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알베르투스 마그누스는 스콜라철학을 집대성한 토마스 아퀴나스의 스승이자 도미니코 수도회 수사로 독일의 신학자, 철학자, 자연과학자로 마그누스는 이름이 아니라 위대하다는 뜻의 존칭이며 그리스도교에 큰 기여를 한 공로로 교회 박사로도 불린다고 한다. 1280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성서와 신학 관련 저서들은 물론이고 설교, 윤리학, 연금술, 천문학, 광물학 등 다양한 학문을 연구한 글들을 남겼다고 알려져 있다.
가장 높은 영적 삶으로 인도하는 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옮긴이의 글을 통해 가장 완전한 인간이 되는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 영혼의 가장 뿌리 깊은 욕구, 그 가장 순수한 열망은 가능한 한 하느님께 가까이 가고자 하는 것이라는 것, 즉 하느님과 하나가 되려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알베르투스 마그누스의 위대한 영혼이 원숙하게 무르익은 말년에 쓴 이 작은 책은, 그 길로 가는 주요한 원리와 방법들을 단순하고 분명하게 제시하면서 가장 높은 영적 삶으로 이끌어주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책은 총 2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117페이로 책의 분량 자체는 많지 않아 책을 읽는 독자에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일 것이다.
책은 시종일관 기독교가 바라보는 하느님에 대해 이야기한다.
예를 들면 이런 문장들이 눈에 보인다.
확신을 갖고 순수하게 자신을 내려놓고, 저버림이 없는 하느님의 섭리에 모든 근심 걱정을 내맡기며 성 베드로도 '여러분의 모든 걱정을 그분께 내맡기십시오'라고 가르쳤다는 것이다.
요약
신과 하나가 되는 길
기독교에 대하여
비종교인으로서 경험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