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알려주는 우리 몸의 위험 신호
모리 유마 지음, 이성희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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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알려주는 우리 몸의 위험 신호


 

 

의사가 알려주는 우리 몸의 위험 신호

저자

모리 유마

출판

두드림미디어

발매

2025.03.10.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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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SOS 신호를 알아채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저자인 모리 유마 작가는 고베대학교 의학부 의학과를 졸업해 MEDU주식회사 대표와 우치카라 클리닉 대표이며 내과의로 구독자 수 90만 명을 돌파한 인기 유튜브 채널인 예방의학ch에서 의료 감수 겸 관리자를 맡고 있다고 소개하며 여러 권의 책을 집필했음을 소개한다.



특히 알지 못하는 사이에 소리 없이 다가오는사이에 소리 없이 다가오는 중대한 질병의 조짐을 체크하자면서 초기에 증상을 체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거듭해 강조한다.





 





책은 파트 1 평상시에는 알아차리기 힘든 심장, 간, 신장의 SOS를 포착하자로 시작해 파트 4 오래 건강하게 살고 싶다면 치매 등 질병에 대해 알아두자까지 4개의 파트 전체 약 23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내과의인만큼 다른 질환보다도 만성질환이라 불리는 우리 내면의 신체장기와 관련한 질병들의 예후와 사전예방에 대해 주로 다루고 잇다.



우리 인간의 몸은 병에 걸리면 다양한 곳에 SOS 신호를 보내는데, 예를 들면 '가려움'의 경우도 대부분 사람은 피부 문제로 생각하지만, 사실 간 질환으로 인해 피부가 가려워질 수도 있으며 이러한 신호를 놓치면 상황에 따라 큰 문제가 벌어질 수도 있다고 조언한다.





 




저자는 무엇보다도 귀찮다고 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자면서, 건강검진을 받을 때 하게 되는 혈액검사를 통해 알아낼 수 있는 정보들을 정리해 일러준다.



크게는 일반 혈액겸사와 생화학 검사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면서, 일반 혈액검사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의 수치를 측정해 빈혈, 백혈병, 심근경색,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을 진단할 수 있고 생화학 검사에는 콜레스테롤 수치, 혈당 수치, 요산 수치 등을 측정해 신장이나 간 기능 이상, 당뇨병, 지질이상증, 통풍 등을 진단할 수 있다고 분류한다.



결론적으로 당뇨병 지표가 되는 HbA1c가 5.7%를 초과하는 사람은 경고의 신호로 받아들이고, 지금 당장 생활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식사는 단순한 수명이 아니라 건강 수명을 늘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면서 백미에 현미나 잡곡을 섞어 먹거나, 빵이나 파스타를 통곡물로 바꾸고 식물성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대두 제품이나 순살 어묵과 같은 건강한 생선 가공식품을 추천해준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고 예전부터 느꼈지만, 이렇게 예방의학의 관점에서 건강을 미리 챙겨볼 수 있다는 점에서 책은 굉장히 유요하고 의미있었다.



식습관과 생활습관부터 개선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요약


적극적으로 검사받자


건강 수명을 늘려라


질병의 사전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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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답을 알고 있었다 - 팔레오세부터 인류세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 기후의 역사
레이다르 뮐러 지음, 황덕령 옮김 / 애플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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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답을 알고 있었다


 

 

지구는 답을 알고 있었다

저자

레이다르 뮐러

출판

애플북스

발매

미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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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음이 지배했던 지구 여섯 번째 대멸종이 시작된다


저자인 레이다르 뮐러는 오슬로대학에서 지질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오슬로 대학 지구과학과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며 노르웨이 일간신문에 자연과학에 관한 글을 정기적으로 기고하는 저널리스트라고 소개한다.



복잡한 과학적 개념을 일반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능력으로 유명하며 기후변화와 지구 역사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몇 권의 책을 집필했음을 소개한다.





 





책은 1장 남극의 기후 미스터리로 시작해 7장 인간의 시대까지 7 개의 장 전체 약 36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쓰였다.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이 책은 지난 6억 년 동안 이어져온 기후의 역사를 살펴보는 여정이라며 이 기간 동안 기후는 극과 극을 오가며 변화했고 대륙의 느린 이동으로 인해 변화는 수백만 년에 걸쳐 천천히 일어나기도 했지만, 거대한 화산 폭발, 소행성 충돌 또는 갑작스럽게 둔화된 해류로 인해 급격하게 일어나기도 했다고 설명한다.



특히 이 책은 지구의 오랜 역사를 통해 기후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이야기한다며 핵심 질문은 우리가 과거의 기후를 살펴봄으로써 미래의 지구온난화에 대해 무엇을 알 수 있을까 하는 것이라면서 어떤 의미에서 과거는 미래를 예측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5,000만 년 전 불과 얼음의 역사에서 해답을 찾다!



 




지질학적 역사에서는 온실기후 시대가 일반적인 모습이었으며, 빙하기는 예외에 속하는데 지구 역사상 이 시기만큼 기후가 급격하게 추웠다가 따뜻해지기를 반복하며 변화무쌍했던 적이 없었고 지난 260만 년을 대표하는 제4기 빙하기는 어떤 의미에서 4,000만 년 전에 시작되어 북반구 대부분이 얼음으로 덮인 지구의 느린 냉각 과정의 결말이라 할 수 있다고 정리한다.



현재와 미래의 기후를 이해하려면 빙하기를 이해해야 한다면서 유럽과 북아메리카 남부까지 빙하로 뒤덮인 상태에서 어떻게 현재 겪고 있는 간빙기로 전환되었는지에 대해 많은 부분이 수수께끼로 남아있어 이러한 점에 대해 미래의 기후에 대해 무엇을 배우고 얻어 갈 수 있을지에 대해 물음을 던지기도 한다.



저자는 환경부야의 전문가로서 책에서 다양한 관점에서 기후 위기를 다루고 있다. 단순히 요 근래 일어났던 사건들을 망라하는 방식이 아닌 지구와 인류의 역사를 거슬러올라가 우리 지구가 기후변화와 기후 위기에 과거에 어떻게 대응하고 변화해왔는지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통해 앞으로 우리 인류가 맞닥뜨릴 기후 관련 문제에 미리 대응하고 생각해 볼 수 있게끔 기회를 마련한다.




요약


미래의 지구온난화


6억 년간의 변화


빙하기 시대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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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AI 그리고 브랜드 - 절대 실패하면 안 되는 100년짜리 실험의 시작
정지원.염선형 지음 / 미래의창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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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AI 그리고 브랜드


 

 

꿀벌, AI 그리고 브랜드

저자

정지원,염선형

출판

미래의창

발매

202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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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서평 #서평단 #신간소개 #꿀벌AI그리고브랜드 #정지원염선형 #미래의창 #북유럽




 


모두 살아남거나 모두 죽거나 거대한 실험이 시작됐다


저자인 정지원 작가는 아이덴티티 기획, 브랜딩,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을 두루 경험했고 현재는 브랜드의 맥락을 설계하고 이를 매력적으로 표현하는 제이앤브랜드의 대표로, 다양한 산업의 브랜딩 이슈들을 남다른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으며 여러 권의 책을 꾸준히 써왔다고 소개한다.



또 다른 저자인 염선형 작가는 제이앤브랜드 실장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발견, 정의하고 이를 좋은 스토리로 표현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으며 동시대 고객의 니즈를 포착해 다채로운 브랜드를 연결하고, 브랜드가 가진 본질적 가치를 세상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집중한다면서 이번에는 기후위기와 AI를 중심으로 소비자와 브랜드 메커니즘의 변화를 탐구했다고 알린다.




 




저자들은 머리말을 통해 지금 우리의 삶을 바꾸는 가장 큰 변화는 단연  AI라면서 AI로의 전환이 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는 지금, 엄청난 전력을 발생시켜 기후위기와 대척점에 있을 것이라고 여겨지는 AI 역시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함께 가야 하는 분야라고 정의하다.



AI는 분야를 가지리 않는 수평적 기술로 AI가 기후문제 해결과 에너지 전환에도 기여할 수 있는 로드맵을 그릴 수 있도록 브랜드의 실험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소비가 곧 투표가 되는 시대, 공존을 모색하는 브랜드의 생존법


책은 파트 1 결론은 정해져 있다, 계속하기로로 시작해 파트 4 먼 이야기를 현실로 가져오는 브랜딩의 시작, 공진화까지 전체 4개의 장 약 25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많은 브랜드와 기업은 이미 기후변화에 발맞춰 변화와 실험을 꾀해왔다며 우리가 자주 들었던 ESG만 해도 기업의 친환경 경영 방법이자 기후위기에 따른 기업의 책임과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이기도 했다며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실험하는 동시에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실험하는 마중물이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착한 기업이 되자는 캠페인이나 패키지를 친환경으로 바꾸는 일이나 교묘하게 짜낸 마케팅 전략으로 의심부터 하게 된 것도 사실이라고 정리한다.



지속가능성 이슈에 가장 흔히 쓰이는 단어는 진정성이지만 진정성이라는 단어만큼 진정성 없이 꾸준히 소비된 단어도 흔치 않을 것이라면서 지속가능성의 세계는 번지르르한 말장난으로 얼버무릴 수 있는 영역이 아니며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활동이 중복되거나 방향성을 잃지 않도록 이에 대한 해결 방안과 지침을 정한 틀, 즉 프레임워크를 도입하는 것, 그리고 이를 명확히 실천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갖추고 이를 하나하나 실현하는 것이 진정성이라고 정의한다.



책은 개인 차원이 아닌 전 지구적 관점에서 글로벌 아젠다이자 현안을 다루어내고 있다. 브랜딩을 전문으로하는 작가들이다 보니 AI와 기후위기를 비롯한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전략을 수립한다.



기후 위기는 더 이상 우리에게 먼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었다.




요약


책임과 변화의 요구


수평적 기술 AI


브랜드 메커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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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공주 옛이야기 그림책 1
이루리 지음, 최영아 그림 / 이루리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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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백설공주

신라의 백설공주

아름다움은 자존감에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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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공주 옛이야기 그림책 1
이루리 지음, 최영아 그림 / 이루리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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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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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공주


 

 

백설 공주

저자

이루리

출판

이루리북스

발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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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책' 입니다 :)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서평 #서평단 #신간소개 #백설공주 #이루리 #이루리북스 #어린이 #그림동화 #덕만공주 #백설공주




 




저자인 이루리 작가는 언제나 웃기거나 찡한 이야기를 찾아다닌다며 다행히 세상은 재미있는 이야기 천지이고 웃기거나 찡한 영혼의 양식을 만들어 널리 나누고 싶다고 알리는 한편, 여러 권의 책을 집필했음을 소개한다.



그림을 맡은 최영아 작가는 보는 이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쓰고,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교재, 동화, 시보, 교과서 등의 삽화를 그렸으며 첫 그림책으로 달 토끼가 있다고 소개한다.





 





작가는 머리말을 통해 백설 공주를 쓰며 가장 힘들었던 점은 크게 두 가지로, 우선 서양의 백설 공주가 아니라 동양의 백설 공주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신라의 덕만 공주를 백설 공주 이야기에 데려왔으며 두 번째는 미의식에 대한 관점의 변화로 과거에는 시대에 따라 미의 기준이 바뀌었고 마침내 현대에는 누구나 아름다운 시대가 되었다며 모든 아름다움은 자존감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을 보며 많이 웃으면 좋겠고 마지막에 가슴 찡한 울림 하나가 남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한다.



책에 목차는 별도로 두지 않았기에 이야기를 따라 읽으면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기존에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서양의 동화 백설 공주를 각색했기 때문에 줄거리엔 대한 요약이나 스포는 더더욱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럼에도 줄거리와 내용이 기존 백설 공주와 비슷한 듯하면서도 우리나라, 신라를 배경으로 해 동양의 특색을 잘 살려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특히 미에 대한 관점과 역경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이 가히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짜임새 있는 구성과 스토리로 충분히 설득력을 가졌다고 평하고 싶다.



새롭게 각색된 백설 공주에 대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를 갖고 한 번쯤 읽어봐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요약


동양 백설공주


신라의 백설공주


아름다움은 자존감에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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