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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금융논술이다 10.0 : 금융기관·금융공기업 편 - 2025~2026년 최신 개정판! 금융기관·금융공기업 합격자가 선택한 금융논술의 모든 것!, 개정 8판 ㅣ 이것이 금융논술이다 10.0
김정환 지음 / 성안당 / 2025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이것이 금융논술이다 10.0 금융기관·금융공기업 편
저자
김정환
출판
성안당
발매
2025.09.17.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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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김정환 작가는 오랜 기간 금융권과 교육 현장에서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단순히 금융을 아는 데 그치지 않고, 금융을 어떻게 학습자들이 이해하고 서술할 수 있을지 고민해온 교육자로 소개한다.
특히 청년들이 금융 공기업이나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주요 금융기관에 진출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 중 하나인 논술 시험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으며 그의 저서들은 이론과 실제를 넘나들며 금융 지식을 생활 언어로 풀어낸다는 특징을 느껴볼 수 있는데, 이번 책은 그러한 노력이 집약된 결과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금융권 취업을 꿈꾸는 수많은 청년들에게 논술 시험은 단순한 글쓰기 훈련을 넘어선다.
그것은 곧 금융 이슈에 대한 이해력, 논리적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동시에 평가하는 도구로, 책은 금융 논술이 단순히 시험을 위한 글쓰기가 아니라, 사회 현상을 바라보는 분석적 시각을 기르는 과정임을 강조한다.
책의 주요 부분은 은행, 증권사, 보험사 같은 전통 금융기관부터 한국은행, 예금보험공사, 산업은행, 한국투자공사와 같은 금융공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직들의 성격과 기능을 세밀하게 다루며,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각 기관이 왜 존재하는지,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사례 중심으로 정리하고, 독자는 이를 통해 단순한 기관 정보 암기를 넘어 맥락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책이 가장 돋보이는 지점은 실제 논술 답안을 어떻게 짜야 하는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으로, 서론에서는 배경과 문제 제기를 간결하게 드러내고, 본론에서는 금융 이슈와 기관의 역할을 연결 지어 논리를 확장하며, 결론에서는 시사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방식이 제시하며 이러한 구성 원칙은 금융 논술에만 국한되지 않고, 일반적인 글쓰기에도 충분히 응용 가능하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금융 논술이라는 것이 단순히 시험 준비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금융은 결국 우리의 일상과 사회를 지탱하는 중요한 토대라는 점에서,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금융과 사회 현상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특히 마음에 남은 것은 금융기관과 금융공기업의 기능을 서술하면서 그것을 곧바로 논술 주제와 연결시킨 부분으로 단순한 정보 나열이 아니라 실제 글쓰기와 사고 과정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니, 독자로서 바로 연습해 볼 수 있었다.
글을 쓰는 방식 하나하나가 친절하게 정리돼 있어, 금융 논술이라는 주제를 넘어서 삶을 바라보는 사고법을 배운 기분이었다.
또한 금융 시사를 서술할 때 단순히 정책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런 변화가 나타났고 그것이 사회에 어떤 함의를 가지는지까지 연결해 주는 점이 인상 깊었고, 덕분에 책을 읽는 동안 나도 자연스럽게 비판적 사고를 훈련할 수 있었다.
요약
비판적 사고
글쓰기와 사고 과정
삶을 바라보는 사고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