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업 30분 회계 - 일생에 한 번은 재무제표를 만나라
박순웅 지음 / 라온북 / 202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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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스케일업 30분 회계

저자

박순웅

출판

라온북

발매

2025.08.28.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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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박순웅 작가는 오랫동안 기업 현장에서 회계와 경영을 함께 고민해 온 실무형 전문가로, 회계를 숫자의 나열이나 시험 준비용 지식이 아니라 기업이 생존하고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언어라고 강조한다.



특히 창업 단계나 빠른 성장을 앞둔 기업들이 흔히 간과하는 재무적 기초를 쉽게 설명하며, 기업가와 경영자가 회계를 통해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도우며, 이번 책은 그런 철학을 가장 압축적으로 담아낸 결과물이다.




 


 





스케일업 30분 회계는 제목 그대로 30분 안에 회계의 핵심을 정리해 주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지만, 실제로는 짧은 시간에 읽더라도 머릿속에 오래 남는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첫 번째 특징은 회계가 곧 기업의 언어라는 점을 강조한다는 점인데, 저자는 재무제표를 단순한 숫자 표로 보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어떻게 돈을 벌고 쓰고 남기는지 보여주는 이야기책이라고 설명하면서 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현금흐름표 같은 기본 자료를 통해 회사가 성장하는 길을 점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두 번째는 창업자와 경영자에게 꼭 필요한 핵심 포인트만 선별했다는 점인데, 예를 들어 매출이 늘어도 현금이 부족한 상황이 생기는 이유, 적자를 기록하는데도 사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배경, 투자를 유치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지표 등 현실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한면서 단순히 이론을 나열하지 않고 실제 경영 환경에서 바로 부딪히는 문제를 회계라는 도구로 풀어내는 방식이다.



세 번째는 스케일업 단계에 필요한 관점을 제시한다는 점으로 작은 회사에서 큰 회사로 성장하려면,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만 좋은 것이 아니라 그 가치를 제대로 측정하고 관리해야 한다.



저자는 성장 단계별로 재무제표를 읽는 시선이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함으로써 초창기에는 자금이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가 중요하고, 성장기에는 매출과 비용의 균형, 그리고 도약기에는 투자자와 함께 볼 수 있는 지표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동안 회계라는 단어를 들으면 왠지 어렵고, 숫자와 계산으로만 가득한 분야라고만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회계는 오히려 경영자의 언어이자 사업의 미래를 가늠하는 나침반이라는 사실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현실을 반영한다는 점으로, 단순히 교과서에서 볼 수 있는 용어 정리가 아니라, 실제 창업자와 기업가들이 흔히 겪는 문제를 짚어 주고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는 것이었다.



예컨대 매출이 늘었는데도 현금이 모자라 힘들어하는 경우가 왜 생기는지, 투자자들이 숫자 중 어디를 집중해서 보는지 등을 알게 되니 회계가 단순한 회계가 아니라 경영 전략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은 회계를 통해 자신과 회사의 성장 과정을 점검할 수 있다는 대목이었다.



숫자를 제대로 읽는 순간, 어떤 부분이 취약하고 어떤 부분이 성장 가능성이 있는지가 그대로 드러나게 되며, 결국 회계를 잘 안다는 것은 단순한 기술 습득이 아니라,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힘을 기르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약


미래를 가늠하는 나침반


경영 전략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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