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성공의 길을 묻다 - 경영의 신 마쓰시타 고노스케에게
마쓰시타 고노스케 지음, 김정환 옮김, PHP 종합 연구소 기획 / 지니의서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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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일과 성공의 길을 묻다

저자

마쓰시타 고노스케

출판

지니의서재

발매

2025.06.30.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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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 세우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법


저자인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파나소닉의 창업자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혹독한 노동을 경험했고 평생을 성실과 배움의 태도로 일구어냈다고 소개한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단순한 이익을 넘어서 사람을 중심에 두는 경영 철학을 실천한 인물로 일본뿐 아니라 세계 경영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전한다.



이번 책 일과 성공의 길을 묻다는 그가 평생 고민하며 깨달은 일의 본질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한 통찰을 담았다고 느꼈다.




 


 


 





저자는 일을 생계 수단으로만 바라보지 않았으며 자기 성장의 기회이자 사람을 단련하는 도구로 여겼다면서, 일이 고되고 어려울수록 그 안에서 배우려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회사를 키우는 것은 시스템이나 자본이 아니라 사람의 진심과 책임감이라는 이야기가 중심이다.



직원의 마음을 헤아리고 서로의 성장을 돕는 조직 문화가 결국 기업을 오래가게 한다는 설명이 이어진다.



마쓰시타는 자신이 사업에서 겪은 여러 차례의 위기를 숨김없이 털어놓으며, 실패를 어떻게 학습의 기회로 바꿨는지 공유한다.



조직을 이끄는 사람은 모두를 통제하려 하기보다는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도록 돕는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권위를 내려놓고 사람의 잠재력을 믿는 태도가 긴 호흡의 경영에 필수라는 메시지가 나오는데, 일이 전부가 되지 않으려면 자신의 내면을 돌보고


소박한 일상에서도 기쁨을 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결국 성공이란, 수치나 결과만으로 평가할 수 없는 내면의 평화와 성장을 함께 이루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쓰시타 고노스케가 성공을 바라보는 시선이 지금의 성과 중심 문화와 얼마나 다른지를 새삼 느꼈다.



그는 눈앞의 실적에 집착하기보다는 사람이 성장하고 성실하게 일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일에 더 가치를 두었다고 느꼈다.



마음에 남은 점은 리더십에 대한 그의 태도였다.



모든 것을 지휘하려 들지 않고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신뢰와 책임을 나누는 리더가 되라는 조언이 지금도 유효하게 느껴졌다.



책장을 덮고 나니 나도 지금 하는 일을 단순히 과제와 결과의 연속으로 보지 않고, 조금 더 긴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어졌다.



성공을 향한 조급함 대신 과정을 묵묵히 쌓아가는 힘을 다시 배우게 된 느낌이었다.




요약


리더십에 대한 태도


신뢰와 책임을 나누는 리더


묵묵히 쌓아가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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