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 - 자기 한계를 넘어선 열정과 호기심
이종호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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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저자

이종호

출판

인물과사상사

발매

2025.06.27.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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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성공하지 못했다


이종호 작가는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발히 저술활동을 이어온 연구자이자 과학 해설가로, 기술의 발전뿐 아니라 인류사에서 창조적 영감을 불러일으킨 인물들의 삶과 사상을 폭넓게 탐구해왔다고 소개한다.



이번 책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단순한 전기적 평전이 아니라 예술과 과학, 철학을 가로지른 다빈치의 정신을 현대의 관점에서 재조명한다.




 


 





저자는 다빈치의 등장을 단순히 개인적 천재성으로 보지 않고, 예술과 과학이 구분되지 않던 역동적 문화 환경의 산물로 본다.



이탈리아 도시국가들의 경쟁과 후원 시스템, 인쇄술과 고전 복원의 열기가 그의 독창성을 뒷받침했다는 설명이 설득력 있게 이어진다.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등 대표작이 가진 회화적 혁신뿐 아니라 스케치와 드로잉에서 보여준 관찰력이 자세히 다뤄지는데, 다빈치가 예술과 과학을 결합해 조형 언어에 새로운 깊이를 부여했다는 점을 강조한다.



항공기 구상, 수력 발전, 기계장치 도면 등 그가 남긴 수많은 노트는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철저한 실험과 관찰에 기초했다는 점이 부각된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관찰하며 어떤 권위에도 매이지 않으려 했던 자유정신이 그의 예술과 과학 모두에 깃들어 있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저자는 다빈치가 신비주의나 연금술에 기웃거리지 않고 철저히 경험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사유했다는 점에서 현대 과학정신과 연결된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단순히 천재 화가로만 떠올리던 내 관점이 완전히 바뀌었다.



그는 회화와 과학, 공학을 넘나들며 하나의 질문이 다른 분야로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만든 탐구의 거인이라고 느껴졌다.



오늘날처럼 방대한 정보에 둘러싸여 있어도 진짜 중요한 것은 스스로 질문하고 관찰하며 자기만의 생각을 쌓아가는 태도라는 걸 다시 깨달았다.



책장을 덮으며 나도 일과 삶에서 조금 더 관찰하고 질문하며 나만의 기록을 쌓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요약


나만의 기록


탐구의 거인


나는 성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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