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 리셋 - 무너진 호흡만 바로잡아도 만성 통증이 사라진다
신효상 지음 / 이덴슬리벨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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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호흡 리셋

저자

신효상

출판

이덴슬리벨

발매

2025.06.12.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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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호흡이 건강의 근본이다



저자인 신효상 작가는 현직 전문의이자 통증 치료와 재활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다.



그는 통증이 단순한 물리적 자극만으로 발생하지 않으며 잘못된 자세와 얕은 호흡이 만성 통증과 불안을 키운다고 말한다.



이 책 호흡 리셋은 수많은 환자를 진료하며 얻은 실제 사례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호흡의 회복이 어떻게 삶을 바꿀 수 있는지 안내한다.




 


 


 





저자는 스마트폰과 장시간 앉은 생활이 자연스러운 호흡 패턴을 방해하며 가슴과 어깨에 긴장을 축적한다고 설명한다.



이로 인해 목, 어깨, 허리 통증뿐 아니라 불안과 집중력 저하가 동시에 나타난다는 점을 강조한다.



숨을 들이마시는 깊이와 리듬, 복식호흡의 사용 여부, 호흡할 때 동반되는 근육 긴장 등을 단계별로 체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짧은 호흡을 깊게 바꾸는 연습, 날숨에 집중하며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회복하는 방법 그리고 긴장을 푸는 스트레칭과의 결합을 자세히 소개한다.



만성 두통, 허리 통증, 턱관절 긴장처럼 원인을 특정하기 어려운 증상이 호흡을 리셋하는 것만으로 호전된 사례들을 설명하며 호흡이 약물이나 시술에 앞서 스스로 통증 조절력을 높이는 기초가 된다는 설명이 설득력을 높인다.



결국, 저자는 환자들이 호흡 훈련을 습관으로 만들고 나면 수면의 질이 개선되고 불안과 분노 같은 감정적 반응이 줄어들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일상에서 얼마나 긴장된 상태로 숨 쉬고 있었는지를 처음 돌아보게 됐다.



특히 스마트폰과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을수록 자연스럽게 가슴과 목 근육이 굳어지고 숨이 얕아진다는 설명이 유독 공감됐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대목은 호흡이 곧 통증을 조절하는 힘이 된다는 부분이었다.



많은 사람이 통증을 느끼면 약물이나 물리치료부터 떠올리지만, 사실 그보다 더 근본적으로 내 몸이 어떻게 긴장을 풀고 회복하는지를 돌아봐야 한다는 이야기가 깊이 남았다.



책장을 덮으며 나도 지금 이 순간부터라도 짧고 조급한 숨을 의식적으로 내려두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하루 중 몇 분만이라도 길고 부드럽게 숨 쉬는 연습을 해보고 싶어졌다.




요약


길고 부드럽게 숨 쉬는 연습


바른 호흡


통증을 조절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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