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
사사키 다케시 외 83명 지음, 윤철규 옮김 / 이다미디어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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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1일 1책 인문학 세계 고전

저자

사사키 다케시 외

출판

이다미디어

발매

2025.06.14.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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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권의 책으로 세상의 모든 지식을 읽는다


저자는 사사키 다케시 작가는 일본 교토대학 총장을 역임한 정치학자이자 인문학자로 단순히 학문을 가르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인문학이란 ‘더 나은 삶을 위한 사유의 힘’이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진 인물이다.



이 책에서 작가는 딱딱한 고전을 삶에 밀착된 이야기로 풀어내며, 바쁜 현대인도 하루 한 쪽씩 읽으며 지적 즐거움과 내면의 성찰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느꼈다.



 




이 책은 365일 매일 한 권의 고전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어서 1쪽씩 가볍게 읽다 보면 어느새 플라톤, 루소, 톨스토이, 쇼펜하우어 같은 인물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책은 총 네 개의 흐름으로 고전을 나눠서 소개하는데, 사유의 기초: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본질적 질문, 삶의 태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철학, 사회와 역사: 공동체 속에서의 개인과 권력, 문학과 예술: 인간의 감정과 아름다움의 의미로 구분할 수 있다.



작가는 내용을 단순 요약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읽고 사유한 시선으로 ‘왜 지금 이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를 제시하고 있다.



몇 가지 인상적인 내용을 정리해 보면, 논어를 통해 관계 속의 인격을 배울 수 있고, 죄와 벌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갈등을 들여다볼 수 있으며, 자유론을 통해 현대 민주주의의 고민을 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처음엔 ‘1일 1책’이라는 제목이 조금 가볍게 느껴졌지만 실제로 책장을 넘기면서 느낀 건, 이 책이 결코 가볍기만 한 고전 요약집은 아니라는 점이었다.



짧은 분량 속에도 사유가 있고, 문장 하나하나에 “지금 이 시대에 고전이 왜 중요한가”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겨 있었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고전은 오래됐기 때문에 읽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삶을 흔들기 때문이다



요약


1일 1지식


고전의 중요성


깊은 통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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