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연습을 합니다 - 피할 수 없는 노년의 싱글 라이프 당신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류슈즈 지음, 박소정 옮김 / 미래의창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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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접기/펴기

혼자 사는 연습을 합니다


 

 

혼자 사는 연습을 합니다

저자

류슈즈

출판

미래의창

발매

2025.05.13.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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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류슈즈는 타이완 출신의 작가이자 칼럼니스트로, ‘혼자 있는 삶’에 대한 사유를 섬세하고 고요하게 담아내는 글을 써왔다고 소개한다.



그녀는 사회가 말하는 ‘정상적인 삶’에서 벗어나 혼자서도 평화롭게 살아가는 방식을 탐색하며, 그 과정에서 느낀 감정의 파편들을 글로 엮어내는 작가로 이해할 수 있다.​


누구나 언젠가는 혼자인 삶을 마주하게 된다


 





책 속에는 ‘혼자 먹는 밥’, ‘혼자 듣는 음악’, ‘혼자 자는 밤’ 같은 작고 평범한 순간들이 담겨 있다고 느꼈다.



누군가에게 기대지 않고 나 스스로를 붙잡아주는 시간이 바로 혼자의 시간이라며 책은 감정이 휘청일 때, 나를 부드럽게 다독이는 법, 고요하게 견디는 법을 보여준다.​


“혼자 있어야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다.


누구와 함께 있어도 외로울 수 있다면, 차라리 나와 함께 있는 연습부터 하자.”


혼자 있는 시간은 단절이 아니라, 세상과 관계 맺기 전, 나를 재정비하는 시간으로 그 안에서 우리는 하고 싶었던 일들을 시작해 보고, 마음에 귀를 기울여보고, ‘나만의 중심’을 세우라고 조언한다.



결국 이 책이 말하는 건, 혼자가 되기 위한 연습이 아니라, 나와 잘 지내기 위한 훈련이라고 정의한다.




 




책을 읽는 동안 마음이 차분해졌다.



특별한 기교 없이 써 내려간 류슈즈 작가의 문장들은 마치 일기를 슬며시 엿본 듯한 느낌을 줬다.



그리고 그 일기 속에서, 나의 모습도 여러 번 비쳤다.



혼자만의 조용한 아침, 혼자 걷는 밤길, 그 속에서 나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이 되어가고 있음을 이 책이 일깨워 주었다.




요약


나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


나와 잘 지내기 위한 훈련


혼자가 되기 위한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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