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쉬워지는 책 - 맥락과 흐름만 잡아도 성경 쉽게 읽을 수 있다
존 팀머 지음 / 터치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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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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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이 쉬워지는 책


 

 

성경이 쉬워지는 책

저자

존 팀머

출판

터치북스

발매

2025.04.01.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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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존 팀머는 오랜 시간 동안 신학을 연구하고, 성경을 보다 많은 이들에게 친근하게 풀어내는 데 힘써온 목회자이자 교육자다.



복잡하고 방대한 성경을, 신학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을 평생의 사명으로 삼았다고 소개한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하나의 관점으로 맥락을 짚어주는 성경 입문서


 





책은 전체 12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내용을 요약해 보면 크게는 4개의 주제로 압축해 볼 수 있다.



첫째, 성경은 하나의 이야기다


성경을 '66권의 따로 노는 책'으로 보지 않고,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로 읽을 때 비로소 그 의미가 살아난다.


창조, 타락, 구속, 회복이라는 흐름 안에서 성경 전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준다.



둘째,  문맥과 배경을 이해하라


성경을 어렵게 만드는 큰 이유 중 하나는 시대적, 문화적 배경을 모르고 읽기 때문이다.


존 팀머는 각 책과 주요 사건들의 당시 사회, 역사, 문화적 배경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면서, 왜 그렇게 기록되었는지를 자연스럽게 이어준다.



셋째, 성경은 해답지가 아니라 여정이다


성경은 단순한 규칙집이나 정답지가 아니다.


오히려 삶 속에서 스스로 하나님과 관계를 맺으며 성장하는 여정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정답'을 찾으려 애쓰기보다, '관계'를 살아내는 책이라는 것이다.



넷째,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이야기


성경의 핵심은 규율이나 심판이 아니다.


끊임없이 인간을 찾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이야기라는 점에 주목할 수 있다.




 




나는 사실 성경을 읽을 때마다 막막함을 느꼈다.



어디부터 읽어야 할지, 무엇을 이해해야 할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경이 쉬워지는 책』을 읽으며 처음으로 깨달았다.



성경은 이해하려 애쓰기보다, 그 이야기 속에 '살아보려'는 책이라는 것.



특히 책에서 강조한 "성경은 하나의 이야기다"라는 관점은 나에게 큰 전환점을 줬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따로 떨어진 조각이 아니라 '하나님과 인간이 걸어온 여정'이라고 생각하니 성경이 하나의 강물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요약


질문하는 책


하나의 이야기


정답지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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