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치과 경영 바이블 - 치과라는 작은 공간에서 큰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주인공 8인의 성공 로드맵
박경아 외 지음 / 대경북스 / 2025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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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접기/펴기

동네치과 경영 바이블


 

 

동네치과 경영 바이블

저자

박경아,김영욱,최석태,서원교,성민재

출판

대경북스

발매

2025.04.08.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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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러 명의 치과병원 의사이자 원장인 작가들이 한데 모여 써낸 책으로 각 작가에 대한 자세한 소개보다는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에 집중하는 형태를 띠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성공한 치과 원장으로 살아남는 법


 





저자들은 프롤로그를 통해 이 책의 차별점은 치과 경영에 특화된 전문서적이라는 점이라며 기존에 출간된 의료 경영서를 보면 <피터 드러커가 살린 의사들>과 같이 의료계 전반을 다루는 책들이 많지만 이 책은 치과에만 집중한 특화된 주제를 다룬다는 점에서 더욱 실용적이라며 치과병원 운영은 일반 병원과는 다른 특성을 가지는데, 단순히 의료경영이라는 큰 틀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다고 알린다.



환자와의 상담 방식, 치과 내 직원들의 역할, 보험 진료와 비급여 진료의 균형, 동네에서 신뢰를 얻는 법 등 치과에서만 발생하는 특수한 경영 이슈들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며 치과 병원장들에게 더욱 현실적인 가이드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



책은 1장 사람이 행복한 치과를 꿈꾸다 박경아 원장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제8장 원장님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다 신일순 대표까지 8개의 장 전체 약 370 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여러 원장 중 가장 인상 깊게 읽은 한 명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보자면 김영욱 원장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어릴 때부터 품어 온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서 폭넓은 임상 경험을 쌓았으며 특정 분야에 국한된 치료가 아닌 포괄적인 치료와 함께 예방의 중요성을 깨닫고 평생 주치의로서 환자의 장기적인 구강 건강을 책임지는 것을 목표로 치과 진료 여러 영역에서 지식을 넓히며 다각적인 진료 역량을 키워왔다고 소개한다.



강원도 원주에서 치과를 운영 중인 김영욱 원장은 비전을 밝히는데, 단순히 환자를 치료하는 곳을 넘어서, 누구나 오고 싶고, 맡기고 싶은 치과로 자리 잡는 것이라며 2029년까지 원주에서 가장 믿고 찾는 치과가 되기 위해, 직원들이 행복해야 환자들도 행복해진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실력 있는 치과', '원주 지역 1등 치과'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밝힌다.



환자와의 관계는 마치 땅에 씨앗을 심는 일과 같다며 치과가 주는 세심함과 배려는 환자들 마음속에 조용히 뿌리를 내리고, 긴 시간이 흘러 마침내 신뢰라는 열매를 맺는다며 이들은 단지 몸을 고치기 위해 치과를 찾지 않으며 마음을 두고 돌아갈 수 있는 안식처로 여긴다며 치과라는 공간이 환자들에게 가족 같은 든든함을 준다고 강조한다.



김영욱 원장의 치과 운영에 대한 비전과 가치관이 인상 깊었지만 다른 작가들의 이야기도 충분히 의미 있게 읽어볼 수 있었다. 치과병원이라는 점에 앞서 한 집단을 책임지는 경영인으로서의 책임감도 엿볼 수 있어 좋았다.




요약


치과병원 운영


김영욱 원장의 원주 치과


평생 주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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