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보는 그림 - 매일 흔들리는 마음을 다독이는 명화의 힘
이원율 지음 / 빅피시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접기/펴기

마흔에 보는 그림


 

 

마흔에 보는 그림

저자

이원율

출판

빅피시

발매

2025.04.02.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서평 #서평단 #신간소개 #북유럽 #마흔에보는그림 #이원율 #빅피시



 




저자인 이원율 작가는 헤럴드경제 기자이자 미술 스토리텔러로 누적 조회 수 2,200만 회 이상인 헤럴드경제화제의 칼럼 '후암동 미술관'을 쓰고 있으며 네이버 기자 구독자 수 6만 명을 훌쩍 넘어섰으며 미술은 인생의 해상도를 높인다라는 말을 믿으며, 독자들에게 미술로 인해 풍부해지는 일상을 선물하기 위해 오늘도 노력 중이라고 소개한다.


위대한 화가들의 삶과 작품을 통해 흔들림 없이 의연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도 본인과 같은 경험을 접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갑갑한 터널을 걷는 듯하다는 이에게 알폰스 무하의 삶을 전하면 어쩔지, 성실함을 앞세워 기나긴 무명 생활을 견디고, 끝내 위대한 화가 반열에 오른 그의 여정은 물론, 드디어 능력을 인정받게 해준 <지스몽다> 포스터도 함께 보여줄 수 있다면 위로를 받지 않을까라며 이 책의 집필 의도를 밝힌다.



책은 1장 위로가 필요한 순간, 인생의 모든 순간은 의미로 가득 차 있다로 시작해 4장 홀로 서야 하는 순간까지 4개의 장 전체 약 3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의 설명에 따르면 앙리 마티스는 1869년 프랑스 북부의 시골 르 카토 캉브레지에서 태어났으며 그가 처음 관심을 보인 분야는 의외로 법률이었다며 암기에 소질을 보인 그는 법학을 전공해 변호사 자격증을 땄고, 사회생활 또한 법률사무소 조수로 시작했으나 갑자기 큰 병을 얻어 병원 입원실에서 우연히 그려본 그림을 통해 미술의 세계로 입문했으니, 그게 바로 1891년 스물두 살 때였다고 알린다.



1905년 마티스의 전시를 통해 그는 야수처럼 포악하고 거친 그림, 끔찍한 새의 향연 등 감정 섞인 악평을 받아냈으며 이 무렵부터 야수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그의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결국 마티스는 피카소 못지않은 거장의 반열에 서서, 행복의 화가, 색채의 마술사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그는 순수한 마음으로 예술을 사랑했고 엄청난 성공을 하고도 그 자세는 변치 않았다고 알린다.



책에서는 마티스뿐만이 아니라 에드워드 호퍼, 빌헬름 하메르스회, 잭슨 폴록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들을 망라하며 마티스에 대해 소개한 것처럼 흥미로운 설명을 풀어내 흥미를 돋운다.



미술을 전공한 경험도, 배운 적도 없지만 보는 것을 좋아하는 만큼은 그 누구에 못지않은다고 말하고 싶다. 그만큼 미술 관람에 진심이기에 이런 류의 책들을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좋아한다.



특히 국내 전시에서 두어 번 만나본 앙리 마티스를 비롯해 익숙한 작가들에 대해 새로이 알게 되어 그들의 작품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니 다시 그들 작품의 내한을 내심 기대해 본다.



작가의 친절하고 이야기처럼 들려주는 전개 방식 그리고 무엇보다 저작권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각 화가들의 대표작들을 올 컬러로 수록함으로써 읽는 즐거움뿐만이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 금상첨화였다.




요약


앙리 마티스


색채의 마술사


미술로 인해 풍부해지는 일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