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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스터츠의 내면강화 - 흔들리면서도 나아갈 당신을 위한 30가지 마음 훈련
필 스터츠 지음, 박다솜 옮김 / 다산초당 / 2025년 3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접기/펴기
필 스터츠의 내면 강화
필 스터츠의 내면강화
저자
필 스터츠
출판
다산초당
발매
2025.03.21.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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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자유로운 삶을 시작하는 고통 마주하기 연습
저자인 필 스터츠는 뉴욕에서 자랐고 뉴욕시립대학을 졸업했으며 뉴욕대학교 의대에서 의학과 정신의학을 수련한 후 개업의로 일하면서 5년 동안 라이커스 섬의 교도소를 오가며 수감자를 치료했다고 경력을 소개한다.
또한 고차원적 힘을 믿지 않는다면 심리치료를 받아보았자 기분은 가라앉기만 할 거라며 자기 내면을 들여다보는 작업이 이기적이라는 편견은 버려도 좋다면서 자신을 스스로 고치려고 노력할 때 우리에게는 더 큰 에너지가 찾아온다고 조언한다.
책은 1장 고통은 어떻게 문을 여는가로 시작해 6장 아픔을 넘어서는 관계까지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현실의 속성을 인생에는 고통과 역경이 존재하고 미래는 불확실하며 어떤 식으로든 성취를 이루려면 규율이 필요하고 우리는 특별하지 않다면서 이러한 사실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고 정의한다.
인생에는 물론 사랑, 즐거움과 경이로움, 초월성과 창조성도 존재하지만 그 역시 위에 나열한 사실과 동떨어져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철학으로써 삶에 대비하면, 우리에게 닥친 부정적인 사건의 의미를 바꿀 능력이 생긴다며 사건을 바라보는 인식을 적극적으로 바꿀 수 있게 하는 '사건의 철학'은 다음 과 같다고 정리한다. 역경은 닥치기 마련이며 역경이 닥쳤다는 게 우리가 무언가를 잘못했다는 뜻은 아니며 부정적인 사건에도 반드시 기회가 숨어 있으며 양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다음 역경이 찾아왔을 때 사건의 철학을 한번 적용해 보고 어떤 기분이 드는지 관찰한 후 마음을 열고 주기적으로 이 실험을 해나가면 어느새 사건에 깃든 고차원적 의미를 언뜻 엿보는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사건을 스승으로 삼도록 훈련한다면 신제 경험을 근본으로 삶의 철학을 세울 수 있게 된다며, 그게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목적이라고 한다.
특히, 이제 주변의 평가를 놓아버리고 우리 정신이 편안해지고 마음이 열리는 걸 느끼며 마음을 더 활짝 열고 그 안으로 밀려드는 즐거움을 느끼면 마음을 열어두고 살아갈 때 인생은 한결 나아진다고 조언한다.
상처를 극복하고 진정한 내면과 삶의 자유와 자아를 찾는 과정을 잘 담아낸 책이라 느끼며 많은 부분에 크게 공감할 수 있었다.
요약
정신의학전문가
사건의 철학
철학으로써 삶에 대비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