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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와인 공부 - 개정판
신규영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5년 3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접기/펴기
나의 첫 와인 공부
나의 첫 와인 공부
저자
신규영
출판
두드림미디어
발매
2025.03.05.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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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간 2,000회 넘는 와인 강의 전문가 신규영의 3회에 끝내는 와인 아카데미
저자인 신규영 작가는 32년 금융맨으로 인생 1막에 마침표를 찍고, 와인 전도사로 2 막을 열었다면서 현재는 신규영 와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ESG 관련 대표이사와 경희사이버대학교 호텔관광대학원 호텔외식 MBA 와인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조흥은행에 재직 시 와인 신용카드 업무추진을 위해 와인을 배운 것이 인연이 되어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와인 강의를 하고 있으며 3회에 끝내는 신규영 와인 아카데미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112기까지 831명을 배출했다고 알린다.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22년간 2,000회를 넘는 와인 강의를 통해 깨달은 것은 아직도 와인이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라면서 처음부터 어려운 수준으로 강의를 하면 이해를 못 하고 포기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고 와인에 대해 강의를 많이 들었는데도 머리에 남는 것이 없다는 말도 심심찮게 들어왔다고 전한다.
그래서 이번 책에서는 와인 아카데미의 내용을 바탕으로 와인을 이해하고, 와인과 더불어 좋은 사람들과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하겠다고 말한다.
책은 1장 와인과 친해지기로 시작해 3장 와인과 사람 그리고 행복까지 3개의 장 전체 약 1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와인은 그 종류를 구분함에 있어 기포에 따라 스틸 와인, 스파클링 와인으로 구분하고 색상에 따라 화이트, 로제, 레드 와인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단맛에 따라 스위트 와인, 드라이 와인으로 나뉘며 무게에 따라 풀 바디, 미디엄 바디, 라이트 바디로 구분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화이트와인과 레드 와인은 크게 두 가지가 다른데 첫 번째는 포도 품종인데 화이트와인은 청포도이고, 레드 와인은 까만 포도로 만드는 점이며 두 번째는 술 담그는 방법이 화이트와인은 포도껍질과 씨를 빼서 담그고, 레드 와인은 포도 껍질과 씨를 같이 담근다는 것이다.
와인에 대한 원론적인 설명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와인 매너도 알려주는 점이 인상 깊었다.
와인으로 건배할 때는 눈을 보면서 웃어줘야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진다면서 둘이 건배할 때는 와인 잔을 45도로 겹치면서 와인 잔 가운데를 부딪치면서 눈을 보고 건배를 해야 하고 셋 이상이 건배할 경우에는 와인 잔 머리를 부딪치면서 건배를 하는데 이때 시선에 유의해 건배하는 사람들의 눈을 번갈아가면서 웃는 눈으로 바라볼 것을 권한다.
이 외에도 와인뿐만이 아니라 와인과 관련된 문화와 매너 등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알려주어 와인을 처음 접하거나 잘 모르는 사람들도 와인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요약
와인 종류와 구분법
와인 매너와 문화
와인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