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 답을 알고 있었다 - 팔레오세부터 인류세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 기후의 역사
레이다르 뮐러 지음, 황덕령 옮김 / 애플북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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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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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답을 알고 있었다


 

 

지구는 답을 알고 있었다

저자

레이다르 뮐러

출판

애플북스

발매

미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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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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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음이 지배했던 지구 여섯 번째 대멸종이 시작된다


저자인 레이다르 뮐러는 오슬로대학에서 지질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오슬로 대학 지구과학과 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며 노르웨이 일간신문에 자연과학에 관한 글을 정기적으로 기고하는 저널리스트라고 소개한다.



복잡한 과학적 개념을 일반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능력으로 유명하며 기후변화와 지구 역사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몇 권의 책을 집필했음을 소개한다.





 





책은 1장 남극의 기후 미스터리로 시작해 7장 인간의 시대까지 7 개의 장 전체 약 36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쓰였다.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이 책은 지난 6억 년 동안 이어져온 기후의 역사를 살펴보는 여정이라며 이 기간 동안 기후는 극과 극을 오가며 변화했고 대륙의 느린 이동으로 인해 변화는 수백만 년에 걸쳐 천천히 일어나기도 했지만, 거대한 화산 폭발, 소행성 충돌 또는 갑작스럽게 둔화된 해류로 인해 급격하게 일어나기도 했다고 설명한다.



특히 이 책은 지구의 오랜 역사를 통해 기후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이야기한다며 핵심 질문은 우리가 과거의 기후를 살펴봄으로써 미래의 지구온난화에 대해 무엇을 알 수 있을까 하는 것이라면서 어떤 의미에서 과거는 미래를 예측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5,000만 년 전 불과 얼음의 역사에서 해답을 찾다!



 




지질학적 역사에서는 온실기후 시대가 일반적인 모습이었으며, 빙하기는 예외에 속하는데 지구 역사상 이 시기만큼 기후가 급격하게 추웠다가 따뜻해지기를 반복하며 변화무쌍했던 적이 없었고 지난 260만 년을 대표하는 제4기 빙하기는 어떤 의미에서 4,000만 년 전에 시작되어 북반구 대부분이 얼음으로 덮인 지구의 느린 냉각 과정의 결말이라 할 수 있다고 정리한다.



현재와 미래의 기후를 이해하려면 빙하기를 이해해야 한다면서 유럽과 북아메리카 남부까지 빙하로 뒤덮인 상태에서 어떻게 현재 겪고 있는 간빙기로 전환되었는지에 대해 많은 부분이 수수께끼로 남아있어 이러한 점에 대해 미래의 기후에 대해 무엇을 배우고 얻어 갈 수 있을지에 대해 물음을 던지기도 한다.



저자는 환경부야의 전문가로서 책에서 다양한 관점에서 기후 위기를 다루고 있다. 단순히 요 근래 일어났던 사건들을 망라하는 방식이 아닌 지구와 인류의 역사를 거슬러올라가 우리 지구가 기후변화와 기후 위기에 과거에 어떻게 대응하고 변화해왔는지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통해 앞으로 우리 인류가 맞닥뜨릴 기후 관련 문제에 미리 대응하고 생각해 볼 수 있게끔 기회를 마련한다.




요약


미래의 지구온난화


6억 년간의 변화


빙하기 시대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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