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AI 그리고 브랜드 - 절대 실패하면 안 되는 100년짜리 실험의 시작
정지원.염선형 지음 / 미래의창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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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접기/펴기

꿀벌, AI 그리고 브랜드


 

 

꿀벌, AI 그리고 브랜드

저자

정지원,염선형

출판

미래의창

발매

2025.03.10.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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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살아남거나 모두 죽거나 거대한 실험이 시작됐다


저자인 정지원 작가는 아이덴티티 기획, 브랜딩,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등을 두루 경험했고 현재는 브랜드의 맥락을 설계하고 이를 매력적으로 표현하는 제이앤브랜드의 대표로, 다양한 산업의 브랜딩 이슈들을 남다른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으며 여러 권의 책을 꾸준히 써왔다고 소개한다.



또 다른 저자인 염선형 작가는 제이앤브랜드 실장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발견, 정의하고 이를 좋은 스토리로 표현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으며 동시대 고객의 니즈를 포착해 다채로운 브랜드를 연결하고, 브랜드가 가진 본질적 가치를 세상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집중한다면서 이번에는 기후위기와 AI를 중심으로 소비자와 브랜드 메커니즘의 변화를 탐구했다고 알린다.




 




저자들은 머리말을 통해 지금 우리의 삶을 바꾸는 가장 큰 변화는 단연  AI라면서 AI로의 전환이 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고 있는 지금, 엄청난 전력을 발생시켜 기후위기와 대척점에 있을 것이라고 여겨지는 AI 역시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함께 가야 하는 분야라고 정의하다.



AI는 분야를 가지리 않는 수평적 기술로 AI가 기후문제 해결과 에너지 전환에도 기여할 수 있는 로드맵을 그릴 수 있도록 브랜드의 실험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소비가 곧 투표가 되는 시대, 공존을 모색하는 브랜드의 생존법


책은 파트 1 결론은 정해져 있다, 계속하기로로 시작해 파트 4 먼 이야기를 현실로 가져오는 브랜딩의 시작, 공진화까지 전체 4개의 장 약 25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많은 브랜드와 기업은 이미 기후변화에 발맞춰 변화와 실험을 꾀해왔다며 우리가 자주 들었던 ESG만 해도 기업의 친환경 경영 방법이자 기후위기에 따른 기업의 책임과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이기도 했다며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실험하는 동시에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실험하는 마중물이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착한 기업이 되자는 캠페인이나 패키지를 친환경으로 바꾸는 일이나 교묘하게 짜낸 마케팅 전략으로 의심부터 하게 된 것도 사실이라고 정리한다.



지속가능성 이슈에 가장 흔히 쓰이는 단어는 진정성이지만 진정성이라는 단어만큼 진정성 없이 꾸준히 소비된 단어도 흔치 않을 것이라면서 지속가능성의 세계는 번지르르한 말장난으로 얼버무릴 수 있는 영역이 아니며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활동이 중복되거나 방향성을 잃지 않도록 이에 대한 해결 방안과 지침을 정한 틀, 즉 프레임워크를 도입하는 것, 그리고 이를 명확히 실천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갖추고 이를 하나하나 실현하는 것이 진정성이라고 정의한다.



책은 개인 차원이 아닌 전 지구적 관점에서 글로벌 아젠다이자 현안을 다루어내고 있다. 브랜딩을 전문으로하는 작가들이다 보니 AI와 기후위기를 비롯한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전략을 수립한다.



기후 위기는 더 이상 우리에게 먼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에서,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었다.




요약


책임과 변화의 요구


수평적 기술 AI


브랜드 메커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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