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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학으로 읽는 발의 과학 - 족부 질환 예방과 발 운동의 모든 것
손성준.이재훈 지음 / 현익출판 / 2025년 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접기/펴기
스포츠의학으로 읽는 발의 과학
스포츠의학으로 읽는 발의 과학
저자
손성준,이재훈
출판
현익출판
발매
2025.02.05.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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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손성준 작가는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에서 스포츠의학 전공 학사 학위, 미국 브리검영대학교에서 생체역학 전공 석사와 재활의학 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선수트레이너협회의 선수 트레이너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현재는 차의과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의 부원장과 부교수로 재직하며 전문의, 물리치료사, 트레이너, 코치, 운동처방사 등의 대학원생 논문 연구 지도와 교육을 맡고 있다고 밝힌다.
또 다른 저자인 이재훈 작가는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학부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글로벌 패션 매니지먼트 전공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이후 SK 네트웍스에서 패션 의류 수출 업무를 담당했고 실생활에서 불편을 느껴 결국 차의과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에서 스포츠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소개한다.
발이 살아야 몸이 산다
저자들은 젊은 사람과 나이 든 사람을 멀리서 쉽게 구별하는 방법이 바로 걷는 자세를 보는 것이라면서, 젊은 사람들은 몸의 정렬이 비교적 잘 맞아 걸을 때 몸이 많이 흔들리지 않으며, 똑바로 힘 있게 걷기나 나이가 들면 팔자걸음, 안쪽을 향한 무릎, 틀어진 골반과 어깨 등 여러 이유로 걸을 때 몸이 흔들리게 된다면서 결국 건강 관리에서 발을 빼놓을 수 없다고 설명한다.
책은 1장 인간의 몸과 발로 시작해 6장 건강한 발 운동까지 6개의 장 전체 약 29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간의 발에서 핵심적인 기능을 하는 윈드라스 매커니즘은 발에 있는 26개의 뼈와 33개의 관절의 레버를 통해 작동한다면서 인간의 발은 발 아치와 발 아치 스프링을 통해서 탄성 에너지를 사용하도록 설계되었는데, 이러한 발 아치의 구조적 이점과 스프링 작용은 인간의 발에서 매우 중요한 특징이자 기능이라고 정리한다.
한 연구를 인용하며 하루 8000보 이상의 걷기를 포함한 신체 활동을 꾸준히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 및 대사성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30~50% 낮았으며 건강한 발을 유지하고 관리한 사람들은 노년기에도 다양한 신체 활동에 참여하며 건강한 삶을 이어 갔고 특히 노년기의 걷기 명상은 심리적 우울증 개선과 인지 기능 향상에 매우 효과적이었다고 부연한다.
매일 걷고 끊임없이 사용하는 나의 발이지만 이렇게 발에 대해 깊게 고민해 본 게 있었나 싶을 정도로 책은 전문가들이 발과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꾸준히 관리해 노인이 되어서도 젊은 시절의 발 건강과 같이 최대한 건강함을 유지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요약
걷는 자세를 보는 것
윈드라스 메커니즘
8000보 이상의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