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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샤프니스(The Sharpness) - 성장과 이익을 끌어당기는 경영의 뾰족한 한 수
구현모 지음 / 시공사 / 2025년 1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접기/펴기
더 샤프니스
더 샤프니스
저자
구현모
출판
시공사
발매
2025.01.22.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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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과 이익을 끌어당기는 경영의 뾰족한 한 수
저자인 구현모 작가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경영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7년 KT의 전신인 한국전기통신공사에 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으로 입사해 KT에 입사한 지 33년 만에 CEO가 되었다고 소개한다.
KT가 디지털 AI 기업으로 변화하는 기반을 닦았으며 일하는 방식과 조직 혁신에도 힘을 기울이며 역대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경영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고 전한다.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내부의 변화와 혁신은 성장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면서 성장하지 않는 기업은 미래가 없기 때문이라며 매출이 성장하지 않는데 어떻게 매년 이익을 성장시킬 수 있으며 이익이 충분치 않은데 어떻게 새로운 기억을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성장을 만들어내기 위해 고민해야 할 것은 어떤 산업에 들어가며 어떻게 1등 사업을 만들 수 있는가라며 회사가 지속적으로 이익을 내기 위해 매출과 비용 그리고 이익을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관리할 것인가도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한다.
또한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기업뿐만 아니라 국가의 미래도 바뀔 것이라며 환경 변화에 맞추어 혁신하고 성장하려는 기업의 임직원들이 변화와 성장의 뾰족한 못을 찾기 바라며, 기업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바램을 전한다.
책은 파트 1 지속 성장의 바탕 : 성장 산업과 1등 사업으로 시작해 파트 4 좋은 소프트웨어를 갖춘 기업이 강하다까지 전체 4개의 파트 약 22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쓰였다.
저자는 어떤 산업에 종사하는지는 개인의 성공에도 관련이 있다면서 가끔 주위에서 저 친구가 어떻게 저리 잘 풀렸지? 학교 다닐 때는 나보다 별로 뛰어나지 않았는데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보고는 한다고 밝힌다.
하지만 개인적인 노력과 더불어 여기에서도 어떤 에스컬레이터를 선택했는지 작용한다면서 분명한 상관관계를 보인 것은 어떤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가에 있다고, 성장 산업에 몸담았던 친구들은 성공을 했고, 사양 산업, 정체 산업에 몸담았던 친구들은 사회적 성공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았던 기억이라고 정리한다.
똑같은 크기로 노력을 했더라도 반도체 산업에 종사하는 친구와 모역 상사에 종사했던 친구, 누가 더 성공 가능성이 높은지는 자명하다고 본인의 가치관을 알린다.
저자는 한 분야에서 소위 바닥에서 정점까지 올라본 경험을 솔직하고 통찰력 있게 풀어낸다. 물론 일부분에는 개인적으로 동의하기 어려운 내용도 있지만 큰 흐름에서 수긍할 만한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인생을 먼저 살아본, 사회생활에 잔뼈가 굵은 선배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면 이번 책, 추천하고 싶다.
요약
KT 사원에서 사장까지
33년의 경험
어떤 산업에 종사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