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고 살 수는 없나요? 요실금 여성 질환 시리즈 2
추성일 지음 / 연서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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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접기/펴기

갖고 살 수는 없나요? 요실금


 

 

갖고 살 수는 없나요? 요실금

저자

추성일

출판

연서

발매

2024.09.13.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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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추성일 작가는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대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산부인과 전공의를 수료한 후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산부인과 부인종양 전임의라고 밝히며 다양한 방송활동과 집필활동을 해왔음을 밝힌다.



저출산 시대에 남자 산부인과 의사라는 어려운 길을 선택했다며 산모와 부인 질환뿐만 아니라, 한 여성을 요람에서 무덤까지 관리하는 토털 케어라는 관점에서 과를 정했고 최근 시작한 유튜브 우리 동네 산부인과, 우리 동산을 통해서 정확하면서도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힘쓰고 있다고 소개한다.


요실금, 이 책 하나면 OK!



 





책은 1부 요실금은 어떤 병일까? 요실금 이해하기로 시작해 3부 치료와 관리는 이렇게-요실금 해결하기까지 전체 3개의 부 약 16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쓰였다.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이 책에는 요실금의 원인과 증상,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담았고 생활 습관 개선과 예방 방법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도 포함되어 있다며 요실금은 더 이상 숨겨야 할 문제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전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필요한 도움을 받아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요실금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나이, 임신, 출산, 비만, 기능장애, 지각장애 등이 요실금의 위험 요인이 된다며 임신과 출산으로 방광과 요도를 지지하는 골반저근이 약화되고, 폐경기에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의 분비가 감소하면서 요도가 닫힌 채로 유지하는 기능이 약화되어 발생한다고 한다.



빈뇨는 하루 동안 소변을 보는 횟수가 정상 대비 많은 상태를 의미한다면서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8회 미만으로 소변을 보지만, 그 이상인 경우 빈뇨가 있다고 간주한다면서 기준에 따라 10회까지 정상으로 보기도 한다며 소변이 자주 마려워 화장실을 많이 가게 되는 것 자체로 불편하고 업무나 회의 등 1-2시간 이상 화장실을 가지 못하고 참아야 할 때 특히 어려움이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요실금은 일시적이거나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으로 좋아지지만 증상이 오래되었거나 다른 신체적 불편함이 있다면 검사 후 치료가 필요하다면서 진료 전 자가 체크표를 활용해 본인의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책은 전문적인 의학 분야를 다룸에도 불구하고 친절한 설명과 어투 그리고 친근한 일러스트 등을 활용해 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이해를 쉽게 하는데 주력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실상 전혀 모르는 분야였지만 이번 책을 계기로 해당 질환에 대해 인지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해 본다.




요약


요실금과 빈뇨


하루 8회 미만


일상의 불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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