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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에 읽는 재클린의 가르침 - 다시 태어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지적인 대화
임하연 지음 / 블레어하우스 / 2024년 12월
평점 :
절판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접기/펴기
서른에 읽는 재클린의 가르침
서른에 읽는 재클린의 가르침
저자
임하연
출판
블레어하우스
발매
2024.12.02.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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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재클린 케니디 오나시스는 미국의 저술가이자 출판 편집자로 재클린은 단순한 영부인이 아니었으며 정치, 예술, 문학을 넘나들며 자신의 삶을 끊임없이 재창조한 인물이라고 소개한다.
재클린은 미국 역사상 가장 상징적이고 영향력 있는 여성 중 한 명으로 대통령 부인이라는 역할을 넘어 상속자 정신을 자신의 삶 속에서 실천했고 그녀의 상속자 정신은 타고난 계층이나 배경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운명을 능동적으로 개척했다고 전한다.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그녀의 사상이 역사 속에서 되살아나 우리의 고민에 답하다
저자는 머리글에 해당하는 시작하며를 통해 서론에 재클린의 가르침이 필요한 이유는 단순히 과거의 잘못된 사회적 틀을 극복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성숙함으로 다시 태어나고 세상과 나 자신을 다시 정의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그녀는 우리에게 다시 시작하는 법과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는 법을 가르쳐 준다고 말한다.
책은 첫 번째 만남 서른, 수저 계급론을 부정하라로 시작해 마지막 다섯 번째 만남 원점으로 뚜벅뚜벅, 다시 돌아온다까지 전체 5개의 장 33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책은 대화하는 형식으로 구성해 읽는 독자로 하여금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터뷰의 대상은 미국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영부인 재클린 케네디로 대중적인 인문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회학은 사회가 개인에게 그리고 개인이 사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하는 학문이라면서 필연적으로 계급과 같은 사회계층, 사회이동성의 깊은 관심을 끌게 되기에 사회학은 대중을 지배하고 조종하기 위한 도구로 악용되는 경우가 잦았다고 정리한다.
재클린의 사상은 학문에서 탈피해 시대정신이 되었으며 재클린 사회학은 고루한 학문이 아니라 인간 연대와 구원의 도달점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정의한다.
자신의 능력은 어디까지라고 선을 긋는다면 결국 당신의 삶도 거기까지라며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는다.
지금까지 읽어왔던 자기개발서와는 전혀 다른 유형의 신선한 내용과 구성이는 점에서 상당히 인상 깊었다. 서른이 아니더라도, 언제 읽어도 좋을 가르침, 서른에 읽는 재클린의 가르침이다.
요약
영부인 재클린
사회학
새로운 자기개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