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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만드는 책 읽기의 기적
김현주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ㅇ
엄마가 만드는 책 읽기의 기적
저자
김현주
출판
두드림미디어
발매
2024.12.05.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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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김현주 작가는 2008년부터 서울시 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교사로서 교육 현장에 몸담아오다 2016년부터 대안교육기관에서 국어 교사로 근무하며 다양한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소개한다.
EBS와 관련한 다양한 교재를 집필해왔으며 오랜 교육 경험과 부모로서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독서가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수 있음을 깊이 깨달았다며 아이들이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것을 넘어, 생각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교육의 핵심으로 삼고 있다고 전한다.
초등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필독서 스마트폰만 보는 내 아이의 문해력, 이대로 괜찮을까?
저자는 시작하는 글을 통해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이를 두신 부모님들께 보내는 글이라며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무엇이든 해주고 싶고, 더 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부모의 마음이라고 한다면서 잘 도와주고 싶은데 무엇을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모르는 부모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썼다고 소개한다.
새 책을 열 때마다 느껴지는 특별한 향기를 아이들과 함께 나누라며 부모님이 느끼는 책의 즐거움을 아이들도 느낄 수 있도록 책 읽기의 순간을 함께해 주라고 조언한다.
책은 1부 엄마의 약점, 책 읽기가 채워준다로 시작해 마지막 6부 내 아이의 뇌를 줄어들게 만드는 최고의 비법 - 미디어 중독까지 전체 6개의 장 약 28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행복을 위한 책 읽기라며 프랑스의 철학자 몽테뉴는 책은 나의 고통을 달래주는 유일한 위안이자 친구라고 말한 바 있다며 책을 읽는다는 것은 단순히 정보를 얻기 위한 행위가 아니며 책은 우리를 다른 세계로 이끌고, 새로운 생각을 제공하며, 감정적인 위로를 줄 거라고 전한다.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작은 행복은 그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책을 읽으면 행복해지고 책 속에서 감동적인 장면을 만날 때 너무나 가슴이 벅차기도 한다면서 한숨에 책을 다 읽지 못하고 책을 덮으며 잊지 말고 간직해야지 생각하며 행복해질 거라는 것이다.
이러한 실질적인 노하우와 방법으로 적은 분량의 재미있는 책부터 읽어줄 것, 아이들의 수준과 관심에 맞는 책 읽어줄 것등 실질적인 대안과 방법을 일러주며 책 읽는 것을 넘어 학교에서 보다 인기 많은 아이이자 사랑받는 아이가 되는 비법과 방법까지 일러준다.
확실히 초등학교 교사를 오래 지내고 지금도 학생들을 만나고 있는 저자의 조언은 마치 아이들을 곁에서 바라보고 있는 것과 같이 조언하는 것처럼 느꼈다.
또한 지금도 교단에서 아이들을 만나면서도 본인의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서의 조언도 빼놓을 수 없다.
엄마이자 교사로, 교사이자 엄마로 진심을 담아 쓴 책이라는 점에서 부모와 아이 모두가 함께 읽어도 좋을 거란 생각이 든다.
요약
교사이자 엄마, 엄마이자 교사
독서는 유일한 위안이자 친구
재미있는 책부터 읽어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