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일본 여행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방법
저자
허근희
출판
두드림미디어
발매
2024.10.01.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책의 제목처럼 여행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가장 행복하게 여행하는 방법까진 아니더라도 일본 여행만이라도 가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일본 여행 전문가인 저자가 말하는 일본 여행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귀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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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자를 위한 필독서
저자인 허근희 작가는 대학에서 일본학을 전공하고 관광통역 안내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국내 대형 여행사에서 일본 전문 인솔자로 근무한 지 15년 차이며 여행을 떠나오신 손님들께 일본 전역을 안내하며 인생을 배우고 성장했고 이 책이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설렘을 안겨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개한다.
프롤로그를 통해 저자는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즐길 수 있기에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쓰게 되었다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이어간다.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행복한 사람이고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낯선 곳을 여행하고, 그 과정에서 만든 소중한 추억이라는 말이 어느 때보다 와닿는다.
책은 1장 오키나와, 꿈꾸는 순간 여행이 시작된다로 시작해 마지막 5장 규슈, 천의 얼굴 일본 신화의 성지까지 총 5개의 장 전체 약 23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단체여행을 인솔하는 해외여행 가이드로 일 년이면 1,000명 이상의 손님을 모시고 일본 전역으로 여행을 떠났으며 홋카이도, 도쿄, 오사카, 규슈, 오키나와를 비롯해 일본의 소도시까지 함께 여행했으며 주로 2박 3일에서 4박 5일에 걸쳐 손님들과 동고동락하며 일본 전역을 안내했다고 소개한다.
특히 인상 깊었던 내용 중 하나는, 오키나와를 찾는 사람들은 일본의 한 지역에 여행 온 것으로 알지만, 오키나와는 일본이 아니라 전혀 다른 문화를 가진 낯선 곳이라는 것이다.
특히, 오키나와를 방문하는 여행객들 대부분은 일본의 전역을 다 다녀온 사람들이 많고, 그들은 또 다른 새로운 곳은 없을까 기대하며 여행에 나선 사람들이라며 자신이 좋아했던 일본의 모습을 찾지 못했을 때는 특히 실망하는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인다.
개인적으로 일본 여행을 몇 차례 다녀와 본 경험이 있고, 패키지여행도 몇 차례 해봤지만 이 책은 꽤나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실제 여행을 가보면 내가 알고 싶거나 알면 좋을만한 이야기들을 분별해서 이야기해 주는 가이드분들이 있는데 적당한 수준에서 부담되지 않고 더욱 그 여행지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게끔 하는 친근한 설명 방식이 조만간 일본을 꼭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요약
일본 여행 가이드
일본이 아닌 오키나와
여행 가고 싶어지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