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용기 - 부족해서 아름다운 나에게
지나영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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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나를 위한 용기

저자

지나영

출판

특별한서재

발매

2024.09.26.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 입니다 :)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이야기하는 감정과 자기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하루하루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이 바쁜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정작 돌아봐야 하는 건 그 어떤 것도 아닌 나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 지나영 작가의 신간 나를 위한 용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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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가 이끄는 삶을 살았나요?


저자인 지나영 작가는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조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지마음연구소>에서 내면도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집필과 강연 등 여러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대구가톨릭 의과대 졸업 후 하버드와 노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에서 정신과 레지던트와 소아정신과 펠로우 과정을 이수했으며 그 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그 연계 병원인 케네디크리거인스티튜트 소아정신과 교수를 역임했다고 밝힌다.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자기 사랑의 주요 요소에는 자기 자비, 자기수용, 자기존중, 자기 돌봄이 있으며 지금까지 실천하지 못했던 이런 개념을 배우고 이해했다고 해서 바로 삶의 자세가 바뀌기는 어려울 테니 책을 통해 연습해 새로운 시각이 삶에 녹아들어 자연스럽게 본인의 일부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한다.



책은 1주 차 나를 사랑할 준비로 시작해 마지막 9주 차 지금 당장 행복해질 수 있다까지 총 9개의 장 전체 약 24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세상에서 내가 가장 사랑해야 하는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라며 많은 심리학자와 정신과 의사들이 강조하는 것처럼 내가 나를 인정하고, 믿어주고, 사랑하며,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는 데서 인생을 살아가는 힘, 특히 어려움을 겪을 때 꺼낼 수 있는 저변의 힘이 나온다는 것이다.



책을 통해 자기 사랑이라는 개념은 종종 언급되기도 하지만,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 않는 분도 많을 거라며 이 책을 통해 자기를 사랑하는 기본자세에 대해 먼저 배워보자고 안내한다.





 




내면을 보는 많은 방법 중 하나로 스스로의 스트레스 레벨을 가늠해 보자고 설명한다. 세상에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은 없으며 스트레스의 강도를 나눠 자가 체크를 해보고 내면 보기, 판단 금지, 솔직하기와 같이 세 가지 기본자세를 통해 질문에 답해볼 것을 권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에서 편도체라는 부분이 활성화되는데, 편도체는 생명체가 위협을 느끼면 활성화되는 부위로, 어떤 이유로든 일단 활성화되면 마치 신체나 생명에 위협을 직면한 것과 같은 반응이 나오게 되어 스트레스 호르몬들이 분비되고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온몸에서 싸우거나 도망가는 반응이 나오게 되는데 이러한 스트레스성 반응을 투쟁-도피 반응이라고 한다며 자신 스스로의 생각과 감정을 들여보다는 자기성찰 과정을 갖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책은 굉장히 독자친화적으로 쓰였다.



마치 전문의인 저자와 대화를 나누고 상담을 받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누구보다도 이 분야의 전문가인 저자에게 전문적인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고 싶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돌아보는 방법, 나를 위한 용기다.




요약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책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


나를 돌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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