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에이전트의 겉과 속
박성배.전종환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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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는 대단한 비즈니스다.



명실상부 인류 최고의 비즈니스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스포츠는 과거부터 현대 인류사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데 바로 그에 관련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박성배 작가와 전종환 작가의 신간 스포츠 에이전트의 겉과 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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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성배 작가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플로리다대학교와 노던콜로라도대학교에서 스포츠 경영학 석사와 박사를 받았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과학부 스포츠 매니지먼트 전공 교수를 맡고 있으며 한국 스포츠산업경영 학회 상임이사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사업 현장평가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에이전트 산업의 모든 것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스포츠 에이전트 제도의 도입은 분명 한국 스포츠 산업사에 매우 중요하고 획기적인 사건이지만 이를 제대로 규제하고 관리하지 못한다면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것이라며 스포츠 에이전트 제도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 싶어 이 책을 내게 되었다고 소개한다.



책은 파트 01 스포츠 에이전트 제도 확립, 지금도 늦었다로 시작해 마지막 파트 04 스포츠 에이전트에 대한 오해와 진실까지 총 4개의 파트 전체 약 25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포츠 에이전트의 등장은 192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연봉 대리 계약'이라는 소극적인 의미의 에이전트 역할에서 보다 포괄적인 역할을 하는 현대적 의미의 스포츠 에이전트가 등장하기까지는 40년이 걸렸다고 설명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스포츠 에이전트는 운동선수 에이전트, 스포츠 변호사, 혹은 스포츠 어드바이저라고 불리기도 하며 이들의 직업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쉽지 않지만, 미국의 스포츠 에이전트 법에는 운동선수, 혹은 운동을 전공하는 학생을 모집해 이들과 에이전시 계약을 통해 이윤을 창출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 중에 50퍼센트 이상이 변호사 자격을 갖고 있으며 팀을 꾸려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다는 현실도 전해준다.



스포츠 에이전트와 관련한 책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겐 꽤나 친절하고 흥미로운 설명으로 읽어낼 수 있을 거라 생각되는데, 이미 한 번 저자의 책을 읽어본 나로서는 개인적으로 꽤나 비슷하거나 같은 내용들이 있었다고 느꼈다.



물론, 모든 독자가 저자의 책을 거듭해 읽을 확률이 높지 않고, 이번 책에서 알리고 싶은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풀어내야 했겠지만 그럼에도 읽었던 내용과 구성이 이번 책의 내용과 구성면에서 크게 다르다는 느낌을 받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다.




요약


스포츠 에이전트란


100년이 넘은 역사


팀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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