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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리터러시 ㅣ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조영환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24년 6월
평점 :
서울대가 주는 의미와 영향력은 실제 우리가 상상하고 받아들이는 것 이상으로 대단하다.
저자는 '여느 저자들처럼' 서울대 출신이며, 차별화 포인트라면 서울대 출신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이라는 점인데 과연 어떤 방식과 교육관을 통해 본인의 자녀들을 교육해왔는지 궁금해졌다.


조영환 작가의 신간,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AI 디지털 리터러시다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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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조영환 작가는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에서 교육공학석사 학위를, 미주리대학교에서 정보과학과 학습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싱가포르에서 유학을 거쳐 2013년부터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특히 디지털 학습 과정에서 멀티모달 데이터를 수집해 학습자의 역량을 진단하고 최적의 학습경험을 설계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소개한다.
컴퓨터 과학자처럼 생각하기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모든 학생이 컴퓨터 프로그래머의 능력을 갖춰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상에서 인공지능 도구를 유용하게 활용하는 법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가 배워야 하는 것이며 교육과정에도 이러한 생각이 점점 더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니 대학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목적만이 아니라, 인공지능 시대를 지혜롭게 살아갈 역량을 키운다는 측면에서 코딩 교육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책은 1장 디지털 세상에 꼭 필요한 능력으로 시작해 마지막 15장 인공지능 시대, 어떤 아이로 키울 것인가까지 총 15개의 장 전체 약 280페이지로 이루어져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저자는 디지털 테크놀로지는 학교, 직장, 가정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고 있으며 이를 디지털 전환이라고 부르며 디지털 전환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급속하게 이루어졌으며, 우리가 사용하는 도구의 변화뿐 아니라 생각과 행동을 포함한 다양한 가치관과 문화의 변화를 가져왔다고 정리한다.
디지털이라는 개념은 손가락을 의미하는 라틴어 Digitus에서 유래했는데, 수를 셀 때 손가락을 접거나 펴는 행동을 통해 정보를 명확하게 나타낼 수 있는 것처럼, 무수한 정보를 0과 1의 조합으로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을 디지털이라고 부른다며 아날로그는 연속적인 데 반해 디지털은 0과 1로 분절되는 특징을 가진다고 구분한다.
디지털 기술은 이미 그 표현이 낯설지 않다. 우리의 생각과 예상을 항상 앞서고 있으며 우리 일상생활 속에 대부분의 활동과 시간을 함께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미 이러한 거대한 흐름과 세태 속에 디지털 리터러시를 역행하거나 사용을 거부한다기보다는 그 안에서 내게 도움이 될만한 기술과 활용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 사용 효율과 빈도를 최적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
요약
AI 디지털 리터러시
Digitus
기술 활용의 필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