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배로 씽킹
이예지 지음 / 더로드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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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로 씽킹 한다는 건 뭘까? 



몇 해 전에 디자인 씽킹에 대한 워크숍에 참여한 경험이 있었는데, 그 이후 오랜만에 접하게 된 디자인 씽킹에 대해 다루는 책이었다. 사실상 디자인 씽킹에 대해 다루는 책은 처음인 게 사실이다.



이예지 작가의 신간, 디자인 씽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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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게 사고하는 법, 생각의 닻을 올려라


저자인 이예지 작가는 13년간 기자로 일하면서 두 번의 특종상을 받았으며 열심히 일했고, 열심히 살았던 작가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건 '생각하기'라고. 좋은 생각을 바탕으로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걸 좋아한다며 지금은 '생각과 글'이라는 주제로 강의하면서 '생각 디자이너'로서의 삶을 살고 있고 좋은 생각은 아름다운 사람을 만들고, 좋은 글은 멋진 인생을 만든다는 좌우명을 품은 채 오늘도 열심히 글을 쓰고 있다고 소개한다.



저자는 프롤로그를 통해 이 책을 쓰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밝히는데, 좋은 생각으로 삶을 채우려는 노력, 멋진 아이디어로 삶을 채우려는 노력, 멋진 아이디어로 회사에서 인정받으려는 욕심, 건강한 사고방식으로 가정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는 바람 등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생각할 수 있을까 싶은 고민에서 출발했다고 소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파트 1 창의적으로 생각하기로 시작해 마지막 파트 4구조적으로 생각하기까지 총 4개의 장 전체 약 22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책은 창의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험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는 유연성이 중요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탐구하고, 다른 사람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협력하는 것도 중요하고 창의성은 혼자서만 발휘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고 정의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창의력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창조적인 해결책은 찾는 능력을 강조하고 문재 해결력은 주어진 상황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문제를 파악하고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찾는 능력을 강조하기에 두 능력은 상호 보완적이며, 개인이나 조직의 성공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정의한다.



또한 트리즈에 대해서도 소개하는데, 트리즈란 문제 해결과 혁신을 위한 창의적 사고 도구 중 하나로, 1946년 소련 과학자 알타셰르 갈레이에 의해 개발된 도구로, 문제 해결을 위해 이전에 해결된 문제들에서 도출된 원칙들을 활용한다며 이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



사실 저자는 디자인 씽킹의 전문가는 아니다. 기자 출신으로 디자인 씽킹을 직업적으로 그리고 일적으로 자주 활용한 사람 중 하나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물론 이론적인 부분에서의 학습과 정리를 마치고 책을 출간하는데 노력했다는 점을 부정하려는 건 결코 아니다. 다만 디자인 씽킹 자체를 고민하고 개발시켜 소위 이 분야의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던 내겐 다소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




요약


디자인 씽킹


두 배로 씽킹


트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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