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컷 쏙 과학사 - 한 컷마다 역사가 바뀐다 한 컷 쏙 시리즈
윤상석 지음, 박정섭 그림, 정인경 감수 / 풀빛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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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궁금했던 과학과 관련한 이론과 이야기들을 일목요연하고 읽기 좋게 한 장에 한 주제씩 담아낸 심플하지만 유용한 책을 만났다.



윤상석 작가의 신간, 한 컷 쏙 과학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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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윤상석 작가는 성균관대학교 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어렵고 딱딱한 과학을 어린이 독자들이 알기 쉽게 쓰고 그리는 작가로 활동 중이라며 여러 책들을 펴냈음을 소개한다.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세상을 뒤바꾼 결정적 장면


프롤로그를 통해 아주 오래전부터 인류는 세상이 무엇으로 만들어졌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궁금했고 과학은 세상이 움직이는 원리를 수학이나 관찰, 실험 등 누구나 공감하고 인정하는 방법으로 밝혀내며 과학사를 이끌어 온 중요한 사건들은 어떤 것이 있을지 같이 이야기해보자며 본문으로 이어나간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첫 번째 주제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 철학, 2000년을 지배한 생각으로 시작해 마지막 60번째 주제 인간 개놈 프로젝트, 인간의 유전 정보를 밝혀내다까지 총 60개의 과학과 관련해 평소 궁금하지만 재미있는 소재들을 다루고 있다.



60가지 주제 중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던 내용을 공유해 보면 7번째 주제인 윌리엄 하비의 혈액 순환설 발표, 피는 몸에서 끊임없이 돈다였다.



의학에서도 과학 혁명이 시작되었고 고대 그리스 의사인 갈레노스의 이론이 유럽 의학을 지배하고 있었는데, 그 이론이 틀렸음을 증명한 의사가 있었으니 바로 1628년 혈액의 순환을 발표한 윌리엄 하비라는 것이다.



17세기 초, 하비는 심장의 용량과 맥박수를 측정해 심장이 시간마다 얼마나 많은 혈액을 운반하는지에 대해 연구했다며 하비는 심장이 수축하여 혈액을 동맥을 통해 온몸으로 보내고, 그 혈액이 정맥을 통해 다시 심장으로 돌아온다는 혈액 순환을 생각해 결국 혈액이 동맥을 지나 정맥으로 끊임없이 돈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소개한다.



우리 일상의 모든 현상과 원리는 과학으로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만큼 모든 현상은 과학으로 설명이 가능한 오늘날이며 과학기술의 발달과 진보는 우리가 예상하는 속도를 뛰어넘었지만, 이 책에 정리되어 있는 과거의 과학적 발견과 성취가 없었다면 현재의 고도화된 과학과 과학기술은 없었을 것이기에 이 책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쓰였기에 어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쓰였지만 그 주제나 수준이 어른이라 하여 쉽게 무시할 만한 수준도 아니라는 점에서 어른들에게도 교양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요약


60개의 과학사


어른 아이 모두 추천


교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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