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날아오르자 웅진 모두의 그림책 61
허정윤 지음, 이소영 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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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은 언제나 새롭고 반가운 마음이다.



얼마나 마음이 가벼운지, 꽤나 바빴던 한 주를 동화책과 함께 힐링할 수 있어 좋았다.



허정윤 작가의 신간 '이제, 날아오르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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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허정윤 작가는 대학에서 아동학, 대학원에서 유아교육학과 교육학을 공부했으며, 그림책 작ㄱ, 애니메이션 감독, 대학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7년 투명 나무로 독일 국제 아동청소년 문학 분야에 선정되었고 그림책 어부바 외에 다수의 책을 쓰고 그리고 글을 써왔다고 소개하고 있다.


매일 다른 웃음이 나를 기다리고 있어.


나는 이제 어디든 갈 수 있어.


책의 삽화가 꽤나 인상적이다. 시원시원하게 책 전체를 활용해 그림을 그려냈으며 그림체와 색감 역시 쭉쭉 뻗은 느낌을 받았고 시원시원하기까지 했다. 어른인 내가 봐도 길쭉하게 뻗은 느낌의 시원함과 뻥 뚫린 느낌이었으니 아이들이 이 책을 접한다면 더 좋아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해봤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저자는 그림책을 통해 매일 다른 무게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며 날개처럼 가벼웠다 바위처럼 무거웠다를 반복하는 우리네 일상과 삶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었다.



매일 새로운 바람이 불어보고 매일매일이 어제와 다른 새로운 하루라고 한다면, 매일 다른 웃음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면 설레는 마음으로 내일을 맞이할 수 있다는 희망과 기대를 품게 하는 책이었다.



소위 사회에서 정의한 어른 또는 성인의 한 사람으로서 하루하루가 다르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안다. 물론 여러 의미에서 말이다. 그러나 반대로 하루로 하루가 크게 변화하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는 느낌 또한 지우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이었다. 우리 주변을 감싸고 있는 주변부의 환경이 일상에서 크게 달라지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안정을 추구하고 변화를 두려워하며 안주하게끔 하는 것이 인간의 본성 중 하나라고 한다면, 우리는 이러한 본성에 대게는 충성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느낀다.



그러한 일상을 보내는 와중에 이 책을 만나 내가 맞이할 내일과 하루하루가 매일 그 무게와 재미 그리고 웃음이 다르다고 친절하고 아름다운 그림과 삽화를 통해 이야기를 전해주다 보니 몇 장을 채 넘기지도 않았는데 마음이 꽤나 정화되는 느낌을 받았다.



동심을 찾기 좋은, 이미 동심이라면 동심을 키워줄 허정윤 작가의 신간, '이제, 날아오르자'였다.




요약


동심


동화책은 언제나 옳다


기대되는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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