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입문을 위한 최소한의 동양 철학사 : 인물편 - 요즘 세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동양 대표 철학자 17인
신성권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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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신성권 작가의 네 번째 책 리뷰다. 책을 어떻게 이렇게 자주, 많이 내는지 의아할 정도로 다수의 책을 빠른 기간에 써내는 저자로 기억하고 있으며 이번 책은 이전에 서평 했던 사자성어 관련 주제가 아닌 동양 철학사를 다루고 있다.



신성권 작가의 신간, 철학 입문을 위한 최소한의 동양 철학사: 인물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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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신성권 작가는 1989년생의 젊은 작가로 전북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경영학 박사 과정에 진학했으며 멘사 정회원이기도 한 그는 인간의 지능과 창조성을 다루는 다양한 인문교양서를 집필했다고 소개한다.


동양 철학자 17인의 조각들을 완성해 나가는 철학사


이 책은 철학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부담 없는 접근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과 입문자들을 위해 쓰였으며 작가는 인류의 역사와 문화에 큰 영향을 준 주요 서양 철학자들을 선정하여 그들의 핵심 사상을 일목요연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또한 그것을 철학사의 전체적 흐름 속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공자, 인이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로 시작해 마지막으로 최제우, 사람이 곧 하늘이다까지 총 17인의 동양 철학자들의 사상을 소개하며 전체 약 22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동양에서는 체험적 직관을 중시했으며, 체험적 직관을 기본으로 한 비유에 의한 표현, 상징적인 표현이 발달했고 이러한 체험적 직관을 극도로 중시했다며 불교 중에 선종이 또한 그러한 특징을 잘 나타낸다고 설명한다.



책에서 가장 우선해 소개하는 공자에 대해 알아보면, 기원전 551년 정치적, 사회적 혼란기인 춘추전국시대 노나라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사상은 2천 년 가까운 세월 동안 중국은 물론 동아시아 왕조의 국가이념으로 자리 잡으며, 동아시아 인문주의의 원형이 되었고 논어는 공자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제자들이 그의 언행을 모아 지은 책이라고 설명한다.



각 장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각 철학자의 말을 옮기며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는 내용들을 한 페이지로 중요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공자의 경우 군자는 말하기 전에 행동하고, 그 후 자신의 행동에 맞춰 말을 한다, 위대한 사람은 말은 겸손하지만, 행동이 남보다 뛰어나다 등이다.



동양철학사 인물 편은 우리에게 익숙한 철학자들 외에도 다소 생소한 이름이거나 일상생활에서 잊고 있던 철학자들을 소개하며 그들의 철학 사상을 소개하는 대목이 흥미로웠다. 물론 책 전체적인 분량이나 내용의 구성상 깊이 알기엔 한계가 있으며 어디선가 본듯한 내용들로 주를 이룬다는 점 또한 간과하긴 어렵다.



그럼에도 동양철학의 대표 사상과 인물들을 요약정리해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필요로 하는 이들에겐 한 번쯤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요약


동양 철학


17인의 철학자


책의 장단이 명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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