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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투자 완전 정복 - 높은 시세 차익과 공실율 제로, 임대 고수익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빌딩 브랜딩 전략서
조해리 지음 / 라온북 / 2024년 4월
평점 :
재테크 수단 중 꽤나 볼륨이 크다고 볼 수 있는 빌딩 투자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사실 나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지만, 사람 일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기도 하거니와 꼭 빌딩이라는 게 수천억 이상하는 것들만 있지는 않을 거라는 점에서 작은 빌딩에 대한 투자나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라는 생각에 읽어본 책, 조해리 작가의 신간 빌딩 투자 완전 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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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조해리 작가는 빌딩 브랜딩 회사 스탠다드 리퍼블릭 대표로 고려대학교 법학 박사를 수료하기까지 13년간 법학을 전공했고 빌딩 투자의 미래는 단순히 입지에 의존하여 부동산을 분석하는 고전적이고 수동적인 중개 시스템에서 벗어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사업에 임했다고 소개한다.
부동산 공간에 어떤 콘텐츠를 담아 운영할 것인가
프롤로그를 통해 다른 빌딩과 구별되는 특별한 DNA를 가진 빌딩은 정말 잘 팔리는 +a의 요인이 있다며 사람들이 모이는 빌딩이 있고, 발길을 돌리는 빌딩이 있는데 입지를 뛰어넘는 특별한 가치를 가진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진정한 부동산 사업가, 안목 있는 건물주가 되어야 한다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이어간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챕터 1 그 빌딩에는 왜 늘 사람이 몰릴까?로 시작해 마지막 챕터 5 빌딩 투자 성공 스토리까지 총 5개의 챕터 전체 약 260페이지의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가 가장 자신 있어 하는 분야는 바로 빌딩 브랜딩인데, 저자가 말하는 빌딩 브랜딩 개념은 부동산 브랜딩 중에서도 상업공간에 대한 철학과 기획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시작했다며 공간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가 되면 유명 임차인으로 공간을 구성할 수 있고, 유명 인플루언서가 방문할 만한 곳이 될 수 있으며 그렇게 그 빌딩의 가치는 인근 어느 빌딩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지는 것을 지향하는데 그 시작은 디자인이라고 정리한다.
비주얼 브랜딩과 그에 따라오는 임차 구성까지, 모여들고, 사진 찍고, 영상을 만들고, 공유하고, 추억하는 공간을 만들어 내려는 고민과 노력을 통해 평당 5천만 원짜리 빌딩이 평당 1억 원의 빌딩만큼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사실 책을 읽고 드는 생각은 빌딩 투자 비법에 대한 내용보다는 빌딩 관리 또는 현재 소유하고 있는 빌딩을 어떻게 더 가치있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주를 이룬다고 생각했다. 우리나라에 수많은 건물들의 건물주들이 있겠지만, 정말 그들을 위해 쓰인 책이라는 생각이다.
빌딩이 결국 부동산의 일부이고 부동산은 한정 자산이라면, 시간이 흐를수록 한정 자산의 가치를 오를 것이며 이에 따라 빌딩도 더욱 가진 자들의 소유물이 될 공산이 크다고 생각한다.
언젠가는 빌딩 투자에 도전하게 될 나의 미래를 응원하며 책 리뷰를 마무리한다.
요약
빌딩은 부동산
한정 자산
언젠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