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모델링을 다루는 책은 몇 권 만난 경험이 있으나 틴커캐드라는 프로그램은 이 책의 제목을 통해 처음 접한 게 사실이다.
너무나도 막연했지만 그렇기에 더욱 관심이 생겨 읽어보게 된 책, 전다은 작가의 신간 메이커 다은쌤의 틴커캐드 3D 모델링과 심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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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전다은 작가는 유튜브 메이커 다은쌤과 DDDLab 채널을 운영하며 3D 모델링과 프린팅에 관한 정보는 물론, 국내외 다양한 메이커 문화, 메이커 교육을 소개 및 공유하며 실천하는 활동가로 소개한다.
메이커 다은쌤과 함께하는 즐거운 디지털 창작 시간! 틴커캐드 3D 모델링과 심랩으로 여러분의 상상력을 펼쳐 보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머리말을 통해 저자는 틴커캐드와의 인연을 소개하는데, 무려 2014년에 틴커캐드를 처음 알게 되었고 2015년 틴커캐드로 강의를 시작했으며 2016년에 틴커캐드로 유튜브 채널을 시작해 이듬해인 2017년에 첫 책을 출판해 이후 여러 권의 책을 출간했으며 최근 틴커캐드는 3D 모델링뿐만 아니라 전자 회로를 만들고 테스트하는 '서킷'과 코딩으로 모델링을 만드는 '코드 블록'기능이 들어와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장과 발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작년인 2023년 4월, 눈에 띄는 새로운 기능으로 '심랩'이라 불리는 3D 모델링에 움직임을 더하는 것까지 최신 업데이트된 내용을 소개하며 본문으로 이야기를 이어간다.
책은 파트 00 틴커캐드 소개와 가입으로 시작해 마지막 파트 04 심랩까지 총 5개의 파트 전체 약 300페이지의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틴커캐드는 미국의 3D 모델링 프로그램 전문 회사인 오토데스크사의 제품으로 컴퓨터에 설치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웹으로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저사양에도 충분히 구동 가능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저장 공간에 자동 저장이 되어 인터넷만 된다면 어느 컴퓨터에서도 본인의 계정으로 접속해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고 소개한다.
앞서 머리말을 통해 정리한 것처럼 틴커캐드를 통해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며 이 책에서는 주로 3D 모델링을 소개하고 있는데 사이트 접속부터 프로그램 작동 방법과 각각의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 이용방법과 자세한 설명까지 연이어 설명하고 있다.
3D 모델링이 어디에 쓸모와 사용이 있을까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본다면 지금 당장 내게는 쓸모가 크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 맞겠지만, 아무래도 틴커캐드와 같은 프로그램들이 자라나는 학생들과 어린아이들을 주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향후 이런 프로그램을 능숙하게 활용하고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필요가 시대와 세대를 구분하는 여러 기점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사서 걱정하는 것도, 기우에 의한 염려도 아니지만 거스를 수 없는 변화에 어떻게 적응하고 대처해 나갈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 봄직한 계기가 된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요약
안녕, 틴커캐드
3D 모델링과 심랩
시대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