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인성 수업 - 올바른 인성 만들기를 위한 행복 단어 43가지
이충호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의 제목은 10대를 위한 인성 수업이지만 실제로 책은 성인들이 언제 읽어도 좋을 콘텐츠와 내용을 다루고 있다. 



청소년 시절에 읽었던 탈무드를 다시 읽는 느낌도 있었고, 최근 MBTI나 퍼스널 컬러라는 이름으로 개개인의 감정에 이전보다 연구하고 공감하고 집중하는 것에 대해 이 책에서도 43가지의 마음산책이라는 구성으로 이와 비슷하게 풀어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충호 작가의 신간, 10대를 위한 인성 수업이다.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이충호 #하늘아래 #10대를위한인성수업


 

 




저자인 이충호 작가는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을 나와 평생을 중, 고등학교에서 교직에 봉사하다가 교장으로 정년퇴임 후 교육 관련 도서를 저술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10권이 넘는 책을 꾸준히 집필하고 있음을 소개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올바른 인성 만들기


저자는 올바른 인성은 인생을 지배하는 놀라운 힘이며 올바른 인성을 만든 사람은 그 인성으로 인해 행복한 삶과 성공의 길을 걷지만 나쁜 인성을 가진 사람은 그 나쁜 인성으로 말미암아 능력이 저하되고 불행한 삶을 살며 실패의 길을 걷게 된다고 조언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이 글을 쓰면서 일관되게 강조한 것은 '뜻을 세워 사는 사람에게는 길이 열린다'라는 것과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라는 점이라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다.



책은 용기, 희망, 인내, 노력 등의 생각으로 시작해 겸손, 양심, 용서, 습관까지 총 43개의 이야기를 다루며 어느 주제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내용들로 전체 분량은 약 340페이지에 달한다.



개인적으로 43개의 주제 중 이 글을 접할 모든 분들께 단 하나의 이야기를 전해야 한다면 이라는 고민과 함께 '행복'을 골랐다.



저자는 행복을 '행복은 언제나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마음속에 있는 것이며 행복은 자기 자신이 결정하고 자기 스스로 창조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결국 행복은 인간이 바란다고 얻을 수 있는 요행의 선물이 아니며 행복은 각자의 의지, 노력, 정성과 피땀으로 얻어지는 결과이기에 행복은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하는 것으로, 공자는 인간이 행복해지려면 지혜, 인자, 용기의 삼덕을 겸비해야 한다고 했으며, 맹자는 호연지기를 가져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했고 석가는 지혜, 자비, 보시의 공덕을 쌓아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했고 칸트는 자기를 도덕적으로 완성하고 남을 행복하게 할 때 행복에 이른다고 했으며 러셀은 행복이란 물질을 많이 소유하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높은 정신적 가치를 창조하는 데에 있다고 전하며 행복을 정의하는 방식이 각자 다름을 강조한다.



모두의 정의가 다르듯 나도 때와 장소 시기에 따라 행복에 대한 정의가 달라지는 것 같은데, 오늘날 행복의 최우선 순위는 안정이다. 대개는 건강을 이야기할 법도 하겠지만, 삶의 균형과 안정이 가져다주는 행복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요즘이다. 특정 계기를 풀어놓기에는 이야기도 필요 이상으로 길어지거니와 개인차에 따라 공감하시기 어려울 것 같아 내용은 생략하겠지만, 삶의 균형과 안정은 우리 삶의 대부분을 아우를 수 있는 큰 의제라는 점에서 대부분 공감하시지 않을까 싶다.



물론 정답이 아님을 알고 얼마의 시간이 흐르면 또 다른 이유를 행복의 가장 큰 요건으로 꼽을 수 있다는 점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인생에 있어 여러 가지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게 도와준 책, 10대를 위한 인성 수업이다.




요약


43가지 마음 생각


성인을 위한 인성 수업


행복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