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어트 파동이론 - 최초 저작물부터 유작까지 망라한 전집
R. N. 엘리어트 지음, 로빈 창.윤지민 옮김 / 이레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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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는 여러 가지 이론과 논리가 있고 투자방법만 해도 수천수만 가지에 이를만큼 그 많은 방법론을 헤아리기가 어려운데, 그중에서도 오랜 시간에 걸쳐 검증되고 수십 년이 흘렀음에도 살아남은 투자법은 분명히 존재한다.



오늘 서평 하게 된 책도 그중에 하나로 주식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봤다만 그 이름을 접해봤을 엘리어트의 엘리어트 파동 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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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랄프 넬슨 엘리어트는 1871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으며 젊은 시절 그는 오퍼레이터, 속기사, 배차원, 역의 사무원, 선로원 등으로 근무했으며 이후 회계 공부를 하여 6년간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했으며 철도회사에서 관리직에 있었고 한때는 회사의 구조조정을 담당하는 업무에서 탁월성을 보이기도 했으며 1927년부터 5년간의 죽음을 넘나드는 투병생활 동안 주식시장에 대해 연구하여 독창적이며 전 세계 금융시장을 뒤흔든 '파동원리'를 발견했는데 이게 바로 '엘리어트 파동 이론'이라고 소개한다.


엘리어트의 주식시장에 관한 모든 책이 담겨 있는 전집!


책의 도입부를 통해 이 책은 주식시장의 바이블이 아니지만 이 책을 통해 삶과 투자에 대한 겸손을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다면 충분히 존재 가치를 증명해 낼 수 있을 것이라 밝히며 이 책은 엘리어트의 최초 저작인 <파동 이론>과 <파이낸셜 월드>에 12회에 걸쳐 연재된 기고문, 그리고 죽기 1년 전 집필한 <자연의 법칙> 그리고 파동 해설 서신과 시장 예측 서신까지 한데 묶어낸 책임을 밝힌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파트 1 파동 원리로 시작해 마지막 파트 4 엘리어트의 파동 해설 서신과 시장 예측 서신까지 전체 4개의 파트와 약 54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이루어져 있다.



증권시장을 인간의 사회 경제적 활동에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파동의 추진력을 보여주는 하나의 본보기로 선택한 이유는 성공적인 시장 예측이 가져다주는 보상 효과가 매우 크다며 한 번의 시장 예측에 성공하면 우연히 맞춘 것이었다고 할지라도 그 금전적 대가는 가히 엄청나다고 전한다.



엘리어트가 고안한 파동의 법칙은 모든 인간의 활동 속에서 가능한 현상이며 이를 정확하게 기록할 수 있는 기계적 구조가 있느냐에 따라 파동의 정도가 달라지는데, 다음과 같은 조건들 즉, 소유 구조가 다수에게 분산된 기업들에 의해서, 광범한 영업 활동이 전개되는 상황이나 매매자와 구입자가 각각의 대표를 통해 신속히 접촉할 수 있는 공개된 주식시장의 존재가 있거나 신뢰할 수 있는 주식 거래 기록과 출판물이 있거나 회사들의 제반 사항에 대한 충분한 통계적 자료의 존재가 있거나 마지막으로 대규모 파동에서 미세한 파동까지 낱낱이 드러내는 매일매일의 주식 가격 고점과 저점 변동 차트가 있을 경우 패턴은 완성되고 숙련된 시각으로 포착할 수 있다고 정리한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고 파동 이론에 대해 정의해 본다면, 사실 파동이론은 구체적인 스킬이라기보다는 큰 흐름에서 주식시장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와 구체적이고 깊이 있게 시장을 들여다보고 있는가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시장의 작동원리와 추세와 추이를 느긋하게 바라볼 수 있는 관점과 안목을 키울 것을 조언하는 책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주식투자에 왕도가 없고 정답이 없다는 말은 비단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수많은 전문가들이 줄곧 해왔으며 이 책의 저자인 엘리어트 마저도 인정했다고 하니 크게 좌절할 필요도 없거니와, 그럼에도 주식시장에서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승률과 이득을 취하기 위해 파동이론에 더해 끊임없이 이 분야를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해 보며 이번 서평을 마친다.





요약


불굴의 엘리어트


엘리어트 파동 이론


큰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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