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탄소크레딧 시장 101
박동원 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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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 어떤 의미에서 많이 기다렸다.


책 서평 이전에 책에 대한 소개와 저자에 대해 유심히 관찰하고 알아보고 읽는 편인데 전 세계적으로도 현재 가장 화두가 되는 탄소(배출권)과 관련해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 저술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이번 책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배가되었기 때문이다.



탄소에 대해 제대로 공부해 볼 수 있었던 책,


두드림미디어의 신간 자발적 탄소크레딧 시장 10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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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저자가 참여했기에 모두를 소개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몇 명을 살펴보면, 박동원 작가는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 경영 자문의원이며 채의근 작가는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산업연구팀장이고 김지영 작가는 그리너리 기후테크솔루션본부 상무 그리고 최지선 작가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책임연구원이라고 소개한다.


국내 최초 실무자를 위한 자발적 탄소시장 바이블 국내 최고 탄소시장 전문가 8인이 참여한 체계적인 가이드


프롤로그를 통해 이 책은 글로벌 탄소시장 관점에서 글로벌 기후환경 정책과 환경 규제에 따른 에너지 및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그리고 자발적 탄소크레딧 시장의 필요성과 역할 등 거대 담론을 담고 있다고 소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파트 1 교토의정서와 파리기후협약으로 시작해 마지막 파트 8 자발적 탄소크레딧 시장 대응 전략까지 총 8개의 장 전체 약 300페이지로 이루어져 있다.



책은 큰 줄기가 되는 개념에 대해 친절히 일러주고 알려주는 방식으로, 그리고 그러한 개념들에 대한 설명이 쌓였을 때 책의 후반부에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계단식 구성을 이루고 있다.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몇 가지 개념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보면, 기후변화란 기온과 강수량과 같은 기상 요소들이 장기간에 걸쳐 전반적으로 변하는 현상을 일컫는다고 정리한다. 


또한,  UN은 1980년대부터 UN 환경계획과 세계기상기구를 통해 환경과 기후 문제에 대해서 논의해왔으며 1988년에 UN 총회의 결의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를 설치해 본격적으로 기후변화의 위험을 평가하고 대책을 다뤘으며 이어서 1992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를 채택해 1994년 3월에 공식적으로 발효해 2022년 현재 198개국이 가입해 있다고 전한다.



실제로 책에서 다루는 내용들을 통해 자발적 탄소 규제와 탄소중립을 향한 방향성을 설명하면서도, 실제로 실현 가능성과 성공 확률이 높은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결국 ESG를 이행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려는 국내 기업뿐만이 아니라, 글을 읽는 우리 독자들이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가 전 세계 탄소 시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고 알아가려는 그리고 개선하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나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어낼 수 있었다.





요약


탄소크레딧


UNFCCC


탄소중립과 탄소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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