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스로 쉽게 배우는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조승근 지음 / 광문각출판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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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하지만 푸바오를 통해 판다는 알아도 판다스는 사용법은커녕 그 이름조차 처음 듣는 생경한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무엇에 사용하는 프로그램인지도 모를뿐더러, 존재하는 줄도 몰랐으니... 이번 책을 계기로 새로운 것에 대해 알아가고 배워볼 수 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좋았고 경험적인 측면에서도 신선했던 책이었다.



조승근 작가의 신간, 판다스로 쉽게 배우는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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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조승근 작가는 부산대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LG 전자 제어연구소 선행 제어연구팀에서 책임연구원직을 수행했으며 현재는 메커트로닉스 공학, 로봇제어 분야의 교육 및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소개하는 공학박사다.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판다스를 이용하여 아주 간단히 그래프를 표현하는 방법부터, matplotlib 또는 seaborn 라이브러리를 이용하여 그래프를 표현하는 부분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며 이미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 간략한 설명을 덧붙이고 있는데 일단 책을 펼쳐봐야 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는 분석과 데이터 시각화라는 두 개의 큰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파이썬 문법 변수, 함수, 반복문, 조건문, 컬렉션 자료형)을 이미 학습한 사람을 대상으로 쓰였지만, 문법을 모르는 사람들도 필요한 문법을 학습하며 본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따라올 수 있을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와 희망을 갖게 하며 본격적으로 책을 통해 이야기를 시작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책은 1장 파이썬으로 시작하는 데이터 분석을 시작으로 전체 6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35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적인 영역을 다루니만큼 기본적인 개념부터 책의 마지막 페이지까지 저자의 설명을 전적으로 따라갈 수밖에 없는데, 파이썬은 여러 프로그램 언어 중에서 요즘 가장  hot한 언어로 프로그래밍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언어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전까지 계속해 1위를 차지고 있고 많은 응용 프로그램이 파이썬으로 개발되고 만들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가장 큰 장점으로는 라이브러리의 다양성 때문이라며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에 비해 매우 다양한 라이브러리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너무나 아름답고 훌륭한 라이브러리들이 개발되어 있다고 소개한다.



또한 이렇게 라이브러리가 많으면, 예를 들어 C언어로 구현하면 100줄이 넘을 코드들도 라이브러리가 있으면 단 몇 줄로 동일한 실행 결과를 가질 수 있으며 프로그래밍 구현 목적에 맞는 라이브러리가 이미 개발되어 있다면 가져와서 적용하면 되기에 라이브러리가 개발되어 있다면 사용법을 익혀서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고 정리한다.



아나콘다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운영체제에 맞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는 방법부터 친절히 설명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주피터 노트북을 실행해 사용방법까지 실제 개발자들의 눈높이가 아닌 나와 같은 초보 독자들을 대상으로 쓰였다는 점에서 친절한 선생님 같은 느낌이었다.



물론 책의 후반부까지 친절한 설명을 이어가지만 2장을 넘어가면서 본격적인 파이썬과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루기 때문에 실상 편하게 읽어나가기엔 쉽지 않음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어봐야 하는 이유를 하나 꼽자면, 시작조차 못하면 진전이 없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언제까지고 개발자와 파이썬, C언어라는 생소한 단어와 키워드를 접하면 위축되고 주눅 들어 다른 차원의 이야기인 것처럼 느낄 것인가, 이제는 그렇게 반복되어 온 삶을 바꿔나갈 수 있는 용기를 갖고 이 글을 읽는 분들도 나와 같이 새로운 분야와 학문의 영역에 도전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요약


안녕, 판다스


파이썬과 주피터 노트북


도전할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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